계절성 우울증이란, 환절기 기분 가라앉고 의욕 떨어져…여성에게 더 많아

입력 2014-10-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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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우울증이란'

(사진=영상 캡처)

갑작스럽게 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겨울 분위기가 성큼 다가오면서 계절성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계절성 우울증이란 환절기에 기분이 크게 가라앉고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계절성정동장애로 불린다. 이중 가장 많은 형태는 겨울철 우울증으로 가을과 겨울에 우울증이 나타나 증상이 악화되지만 봄이 오면 자연스럽게 증상도 완화된다. 반대로 여름에 우울증이 심해졌다가 가을이 되면 조금씩 나아지는 여름철 우울증도 있다.

흔히 '가을 탄다'는 현상 역시 계절성 우울증의 일종이다. 신체 기능은 정상이지만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울한 기분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볼만 하다. 겨울철 우울증은 일조량이 부족해 활동량을 떨어뜨리고 이유없이 슬퍼지거나 과식, 과수면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환자의 83% 정도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져 여성의 계쩔성 우울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계절성 우울증은 극복하기 위해서는 햇살이 좋은 날 산책이나 조깅을 하거나 혼자있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항 경우에는 일정 기간 강한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이나항우울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으며 전신과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계절성 우울증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계절성 우울증이란, 여성에게 더 많네" "계절성 우울증이란, 병원까지 갈 정도면 많이 심한거네" "계절성 우울증이란, 적절하게 햇빛을 보는게 역시 중요할 듯" "계절성 우울증이란,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일어나면 난감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계절성 우울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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