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의 국내 상륙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간 스마트워치 3파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애플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26일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스테인레스스틸 재질의 ‘애플워치 기본형’, 18K 금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 등 3종류로 출시된 애플워치는 최저 43만9000원부터 최고 2200만원의 가격대로 구성됐습니다.
올 4월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애플워치가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워치 시장에 먼저 진입한 삼성전자, LG전자 등과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용성 확대’, 애플은 ‘아이폰 연계’, LG는 ‘아날로그 감성’을 각각 차별성으로 내세워 시장 선점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