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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원재웅 연구원은 “웹케시는 공공기관 대상의 인하우스뱅크, 대기업 대상의 브랜치, 중소기업 중심의 경리나라, 해외기업 대상의 브랜치G 등 4개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금융기관 및 기업시스템 간 자금처리 결제 통합·융합 서비스는 타사가 접근할 수 없는 웹케시만의 독보적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경리나라의 경우 작년 12월 기준 8809개 기업이 사용 중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80만 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보급률은 1.1% 수준에 불과하다”며 “올해 목표는 1만5000개 기업을 확보하는 것으로 고객 수 70% 성장이 예상되고, 현재 유입 속도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또 인하우스뱅크 고객사는 작년 3분기 기준 425개로 보급률은 21%, 브랜치 보급률은 같은 기간 기준 11% 수준으로,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는 매년 20% 이상 성장 중이며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바일의 생활화와 핀테크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입어 웹케시는 미국의 ‘Intuit’, 호주의 ‘Xero’와 같이 혁신을 이끄는 미래 성장주가 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할증의 이유는 새로 시작된 경리나라의 시장침투 및 성장 속도가 해외기업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