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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안주원 연구원은 “하나제약이 성공적인 임상 상을 통해 신약 ‘레미마졸람’이 기존 마취제 대비 뛰어난 마취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했다”며 “신약은 임상 3상에서 미다졸람보다 향상된 전신마취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프로포폴의 단점인 호흡억제 및 불안정성을 낮춘 결과를 나타내 대체약물의 효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를 기반으로 2021년 출시 시 기존 마취제를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가며 시장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현재 파이온사와 동남아 6개국 대상 수출 판권을 진행 중이고 향후 국가별로 파이온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업체들의 위탁생산을 위해 신규공장을 증축하는 등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제약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752억 원과 영업이익 392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 높은 마약성 진통제 부문의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22.4%로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