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인도네시아 통신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20-05-21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1592억원 규모…동남아 수출 확대 기대

LIG넥스원이 인도네시아 경찰청이 주관하는 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LIG넥스원은 20일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주파수 공용 통신시스템(TR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592억 원 규모로 2022년까지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TRS는 무선중계기지를 통해 다수의 주파수를 다수의 이용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음성과 데이터통신을 통합한 디지털 방식의 통신시스템으로 그룹통화 및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인증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어 보안성도 우수하다.

2006년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 PRC-999K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소요군 및 경찰청에 다수의 통신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해온 LIG넥스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 수출시장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2008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2013년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동남아 시장 개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공급계약이 현지 통신 인프라 현대화에 기여하며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01,000
    • +3.03%
    • 이더리움
    • 2,819,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0.02%
    • 리플
    • 3,531
    • +5.21%
    • 솔라나
    • 196,800
    • +6.67%
    • 에이다
    • 1,093
    • +5%
    • 이오스
    • 736
    • -0.67%
    • 트론
    • 330
    • -0.9%
    • 스텔라루멘
    • 410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61%
    • 체인링크
    • 20,360
    • +4.57%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