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위에 엔비디아 로고가 담긴 스마트폰 화면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 엔비디아와 인텔의 주가 등락이 주목된다.
엔비디아는 이날 2.33% 떨어진 134.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를 포함해 애플(-0.71%), 마이크로소프트(-078%), 아마존(-0.86%), 메타(-0.97%), 테슬라(-3.25%), 구글(-1.01%) 등 올해 증시를 견인한 매그니피센트7(M7) 종목도 일제히 아래를 향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연간으로는 171.2% 상승했다. AI 열풍 속에서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의 80%가량을 장악한 것이 주된 배경이다.
반면 한때 반도체 제왕으로 군림했던 인텔은 이날 1.16%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연간으로는 60% 폭락했다. AI 반도체 무한경쟁 속에서 올라타지 못하며 경쟁력이 뒤처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