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30개 가맹점 목표” 맘스터치, 일본서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 체결

입력 2025-01-08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핵심상권 위주 점포 오픈 예정

▲7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 맘스터치 재팬 법인 사무소에서 열린 가맹 계약 체결식에서 야기 젠(Yagi Zen) 도어스 대표이사(왼쪽)와 손진욱 맘스터치 재팬 법인장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맘스터치앤컴퍼)
▲7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 맘스터치 재팬 법인 사무소에서 열린 가맹 계약 체결식에서 야기 젠(Yagi Zen) 도어스 대표이사(왼쪽)와 손진욱 맘스터치 재팬 법인장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맘스터치앤컴퍼)

맘스터치가 올해를 일본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 삼는다.

맘스터치는 7일 일본 법인 맘스터치 재팬과 일본 현지 기업 도어스(Doors)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파트너사인 도어스는 1929년 설립돼 외식을 비롯한 에스테틱, 리조트, 공공 인프라 유지보수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일본 이와테현에서 한국식 비비큐를 중심으로 한 한식 레스토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한국 외식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4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첫 해외 직영점을 열었다. 오픈 9개월이 넘도록 꾸준한 인기를 얻어 현지에서 개인 가맹 문의가 이어졌다. 맘스터치는 복수의 법인 가맹계약으로 외식사업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및 점포 운영의 체계적 운영 관리 등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한국과 달리 일본 외식시장에서는 법인 가맹계약이 일반적인 만큼 가맹점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맘스터치의 운영 노하우와 파트너사의 현지 시장과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도어스와의 첫 가맹 계약 외에도 현재 복수의 현지 기업들과 프랜차이즈 법인 가맹 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까지 하라주쿠,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일본 도쿄도 내 핵심상권에 먼저 가맹 점포를 오픈한다.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점 개설이 목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가맹사업 통해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현지 기업들의 비즈니스 정서와 사업 진출 속도를 고려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출점 전략을 구사 중이며, 마스터 프랜차이즈(MF)를 비롯한 조인트벤처(JV)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발열ㆍ오한ㆍ구토' 증상 있다면…독감 아닌 '○○' 의심해 보세요 [이슈크래커]
  •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수목금’ 최강 한파 원인은? [해시태그]
  • 소득구간 대비 의료비 더 썼다면…본인부담상한제로 환급금 신청해볼까 [경제한줌]
  • ‘2차 집행은 다르다’ 예고한 공수처...尹 신병확보 시나리오는
  • 당정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설 엿새 휴일 '황금연휴'
  •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바구니…금융·증권주 쓸어 담았네
  • 미국, 지표 너무 좋아도 문제…또 힘 받는 인플레 우려에 채권시장 ‘불안’
  • ‘안갯속’ 美 금리 인하에…10만 달러선 반납한 비트코인, “금리 이슈 촉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325,000
    • -1.53%
    • 이더리움
    • 4,920,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1.6%
    • 리플
    • 3,457
    • +1.59%
    • 솔라나
    • 292,100
    • -3.63%
    • 에이다
    • 1,377
    • -8.26%
    • 이오스
    • 1,171
    • -5.34%
    • 트론
    • 373
    • -1.32%
    • 스텔라루멘
    • 615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950
    • -2.29%
    • 체인링크
    • 30,250
    • -5.38%
    • 샌드박스
    • 863
    • -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