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8일 "안전은 회사 경영의 기본 가치"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경영진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기본과 원칙을 지킨다는 의미로, 해발고도 ‘Zero’에 가까운 부산 이기대 앞바다에 모여 전 사업장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 3무(無) 달성을 위한 바람과 의지를 다졌다.
일출 시간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맞이 새해소망 기원 △안전다짐선서 △안전결의를 담은 안전 위험요인 벽 허물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라는 CEO 안전경영슬로건 아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 한목소리로 2025년은 우리의 안전의 해로 일상이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7년간 중대재해 Zero의 성과를 올해도 이어가고, 발전소 맞춤형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혁신학교 운영, 대국민 소통의 안전공감문화제 개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 사장은 "모든 근로자가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