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 안양 윌스기념병원 원장, 한·일 절골술 국제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입력 2025-02-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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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경골절골술, 정강이뼈 외측 부분 기준 수술, 더 나은 임상 결과 확인

▲김승민 안양윌스기념병원 원장 (안양윌스기념병원 )
▲김승민 안양윌스기념병원 원장 (안양윌스기념병원 )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김승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제7회 한일 절골술 국제 학회(7th Korea Japan Knee Osteotomy Symposium)'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 원장의 논문은 SCI급 국제 학술지 'Arthroscopy'에 제1저자 논문으로 등재된 바 있다.

Arthroscopy은 북미관절경학회(ANNA) 및 세계관절경학회(ISAKOS)의 공식 학술지로, 정형외과 관절 내시경 분야에서 인용지수(IF) 5.973의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SCI급 학술지다.

김 원장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여 년간 임상연구자료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교수진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근위 경골 절골술 시행 시 정강이뼈(경골) 외측 부분을 기준점으로 삼는 것이 더 우수한 임상 결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외측 부분을 기준으로 수술을 시행할 경우 환자 개인에 맞는 절골 위치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절골 기준점 부위의 불안정한 골절(경첩 골절) 발생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해당 연구는 무릎 관절염 환자들에게 정교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원장은 "근위 경골 절골술 분야에서의 연구와 진료 경험이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안양 윌스기념병원에서 진료·수술과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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