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사옥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2728억 원, 영업이익 2211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3.0%, 28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4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효성은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 주요 지분법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영향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효성중공업을 중심으로 계열사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