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보그 타이완 제공)](https://img.etoday.co.kr/pto_db/2022/09/600/20220930171648_1802600_1200_1500.jpg)
클론 강원래가 최근 아내를 떠나보낸 구준엽을 위로했다.
8일 강원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엽이 만나면 함께 많이 울 것 같다. 건강 잘 챙기길 바랄 뿐”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래와 구준엽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담겼다. 강원래는 “무슨 말이 위로되겠냐. 맘 잘 추스르고 건강 잘 챙겨라”라고 구준엽을 걱정했다.
이에 구준엽은 “고맙다. 잘 견뎌 보겠다.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그냥 카톡 보낸다”라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톱스타 故 서희원이 독감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당시 가족과 일본 여행 중이었던 고인은 현지에서 장례를 치른 뒤 5일 구준엽의 품에 안겨 대만 자택으로 향했다.
이후 구준엽은 SNS를 통해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라며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8일에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을 남기며 이르게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2022년 부부가 됐다. 특히 과거 1년간의 교제 후 20여 년 만에 만나 가족을 이룬 만큼, 한국은 물론 대만에서도 부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에 고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