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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와 내년 전력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IA는 이날 발표한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인공지능(AI)ㆍ가상자산을 위한 데이터센터 증가, 가정ㆍ기업이 난방ㆍ운송을 위해 전력을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에 따라 전력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미국 전력소비가 지난해 기록적인 4082테라와트시(TWh)에서 올해 4179TWh, 내년 4239TWh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IA는 또 천연가스가 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 43%에서 2025년 40%, 2026년 39%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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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의 비중도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16%에서 2026년 15%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같은 기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23% → 25% → 27%)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자력의 비중은 작년의 19%에 이어 올해와 내년도 19%로 유지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