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올해도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 많이 발굴해서 잘 추진하자”

입력 2025-02-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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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보고회…이 시장 취임 후 3년 차 행정박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 11개 분야에 121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열고 △시민편의(14건) △교육·문화·체육(13건) △제도개선(8건) △복지(11건) △보건(7건) △기업·경제(12건) △환경(9건) △안전(9건) △도시·여가(12건) △반도체(9건) △교통(17건) 등 총 11개 분야 121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진행한다.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관리체계 개선 △건축 인허가 처리 표준안 수립 △공동주택의 부실시공을 차단하는 관리방안 수립 △먹는물 수질검사 분석 온라인 서비스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심의 등의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교통분야 생활밀착형 사업은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교통체계 개선,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 포함됐다.

복지서비스와 관련해 시는 주요 공공건축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샤워실과 가족화장실을 설치하고 있다. 내년 7월 개관 예정인 기흥 국민체육센터에 6.5㎡ 규모의 가족 샤워실, 9㎡ 규모의 가족 탈의실, 8.5㎡ 규모의 가족 화장실을 각각 1개씩 설치한다. 현재 공사 중인 동백종합복지회관에도 가족 탈의실과 가족 화장실을 설치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용인특례시)
문화공간과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이뤄진다.

녹지와 주거환경이 어우러지는 용인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맨발길 조성은 올해도 사업이 이어진다. 시는 지난해까지 26개소, 13.4㎞에 이르는 맨발길 조성에 이어 올해 기흥저수지 산책로와 고기 근린공원 등 26개소에 맨발길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용인실버케어 순이' 사업을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 어르신 돌봄서비스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올해에도 시민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고 불편을 해소해 드리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하자"며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생활밀착형 사업들도 예산을 더 투입해서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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