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칼바람에 체감온도 ‘뚝’…서울 아침 영하 7도

입력 2025-02-18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맑고 건조한 대기에 추 날씨 지속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방한용품과 두꺼운 외투로 무장한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방한용품과 두꺼운 외투로 무장한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수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바람이 강해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고, 한파 특보가 강화 및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은 19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지연 가능성 있어, 공항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기도 건조해지고 있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내륙과 강원 동해안·산지, 충북,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 막바지 겨울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횡보장 언제까지…“반등 시점 곧, 장기 전망은 여전히 맑음”
  • 전쟁 끝나가는데…현대차, 14만원에 판 ‘러 공장’ 어쩌나
  • 티웨이, 대명소노 품에 안기나…긴장감 높아지는 항공업계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소상공인 카페 매출 10% 급감 vs 스타벅스 사상 최대 실적 [소비재 시장 양극화]
  • [상보] 우크라 종전 가속화…트럼프 “아마도 이달 내 푸틴 만날 것”
  • 이하늬 60억 냈는데…연예계 세무조사, '먼지 하나' 안 나온 사람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43,000
    • -0.56%
    • 이더리움
    • 4,017,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475,500
    • -2.52%
    • 리플
    • 3,854
    • -3.7%
    • 솔라나
    • 254,400
    • -5.11%
    • 에이다
    • 1,136
    • -6.43%
    • 이오스
    • 923
    • -3.75%
    • 트론
    • 361
    • +0.28%
    • 스텔라루멘
    • 487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5.61%
    • 체인링크
    • 26,850
    • -6.48%
    • 샌드박스
    • 541
    • -8.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