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마러라고(미국)/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 관세에 대한 질문을 받고 “4월 2일 발표할 예정이며, 세율은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발동돼 모든 국가가 대상이 되면 미국에 자동차를 많이 수출하는 한국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과 반도체 칩에 대한 질문에는 “25% 이상이 될 것이며 1년 동안 매우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미국에 들어와서 공장을 세우면 관세가 없으므로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