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2일 골프존에 대해 매출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건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8% 증가한 161억8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전체 라운드 수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330만 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며 “유료이용율은 전분기 67.1%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어 1분기 전체 유료이용율은 75%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댑 173.4% 증가한 1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총이익률(GP마진) 90%의 고마진 매출의 증가로 영업이익율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월 출시된 신형 골프시뮬레이터 3R의 신규 판매 및 교체판매도 순항 중”이라며 “특히 실내 골프연습장인 GDR은 동사의 제 2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