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카카오 합병한 다음,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직행

입력 2014-05-27 16:36 수정 2014-05-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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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10개 종목 등 총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이화산업이 초우량 부동산 보유에 따른 자산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화산업은 전일대비 14.21%(2600원) 오른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화산업에 대해 숨어있던 초우량 자산주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이화산업의 종속회사 영화기업은 투자부동산 장부금액이 776억원에 달하고 토지 공시지가만 1326억원에 이른다”며 “영화기업 부동산 가치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차입금을 고려해도 현재 주가는 부동산 가치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선 다음이 카카오 합병 발표 후 거래재개를 시작한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다음은 전 거래일보다 14.98%(1만1700원) 오른 8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음과 카카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콘텐츠 및 광고사업의 노하우가 카카오톡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손도 다음-카카오 합병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바른손은 전날보다 14.66%(195원) 오른 15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른손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에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평산차업 KDR(1000원), 국동(5630원)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케이아이엔엑스(1만8400원), 케이에스씨비(4140원), 바른손이엔에이(698원), 카스(2540원), 온세텔레콤(379원), 애강리메텍(2480원), 에이티넘인베스트(1325원), 일지테크(1만1000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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