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무한성장 가능하다-키움證

입력 2006-08-17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7일 유한양행에 대해 우수한 중장기 수익 모델을 확보해 무한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0만원을 제시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에이즈치료제, 당뇨병치료제, 항생제 등 장기계약 성격의 신약원료 공급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며 "또 자체개발 신약인 레바넥스가 올 4분기 출시돼 4년내 500억원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오창공단으로 이전해 11년간 법인세 감면혜택을 받아 이로인한 현금유입효과는 총 2067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우량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지분가치가 동북아지역 수출로 인해 급속히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은 신약원료 선적 지연으로 부진했으나 3,4분기에는 에이즈치료제 신약원료 공급 확대와 자체개발 신약, 제네릭제품 호조 등으로 대폭적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또 "한미 FTA협정, 정부의 약가규제정책 등으로 최근 6개월간 유한양행의 주가가 26.3%하락해 시장대비 19.6%P 밑돌았다"며 "이러한 우려는 과잉반응으로 현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49,000
    • +1.36%
    • 이더리움
    • 4,055,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78%
    • 리플
    • 3,985
    • +5.73%
    • 솔라나
    • 252,600
    • +2.1%
    • 에이다
    • 1,137
    • +1.52%
    • 이오스
    • 932
    • +3.21%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62%
    • 체인링크
    • 26,790
    • +1.59%
    • 샌드박스
    • 54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