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4.46% 오른 3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130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 증가한 규모로, 시장 컨센서스(3920억 원)를 웃돌았다.
키움증권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메리츠증권은 28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가스 광구 가치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44.16%(1만6850원) 높은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0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한 4130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
SK E&P 아메리카 자회사 SK퍼미안 3분기 중 청산 완료북미 석유개발 사업 수익성 악화…설립 첫해 제외 적자 지속"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광구 개발과 함께 그린 비즈니스로 전환"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운영해온 셰일오일 광구의 매각 절차를 마쳤다. 석유개발 사업을 축소하고 ‘그린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기 위한 차원이다.
16일 SK이노베
국유지 신규 석유·가스 시추 중단, 화석연료 보조금 축소 등 담겨 “기후위기 대응 이미 지체…실존적 위협 맞서는 야심 찬 정부 계획 박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연방정부의 우선 과제로 격상시키고, 국유지에서의 신규 석유·
전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시행하면서 각국에선 석유 의존도 낮추기에 돌입했다. 이에 회계업계에선 재생에너지 시대를 대비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탈(脫)석탄 시장 흐름이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노력은 부족하다며 관련 연구를 촉구했다.
세계적인 탈석탄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화력발전에 쓰이는 연료탄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신재생에너지, 가스 등 에너지·자원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제11회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화상회의로 열었다.
우리 측은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인도네시아 측은 에너지광물자원부 유도 드위난다 프리아디(Yudo Dwinanda Priaadi) 장관 수석보좌
포스코대우가 캐나다 타이트 오일가스 사업인 ‘뱁티스트(Baptiste) 프로젝트’를 접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38.2% 보유하고 있는 뱁티스트 프로젝트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뱁티스트 프로젝트는 2013년 포스코대우가 고유가 상황에서 참여한 타이트오일 개발 프로젝트다. 포스코대우는 사업 진출 당시 셰일
한국석유공사는 JB 투자편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4526억 원의 국내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해외유전의 헐값 매각 논란과 국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공사가 보유한 자산(미국 이글포드 세일가스 생산광구)을 일정기간 유동화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투자 모집은
미국 2위 천연가스업체 체사피크에너지의 공동설립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로 셰일혁명을 주도했던 오브리 맥클렌던(56)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 시 경찰은 이날 맥클렌던 전 체사피크 CEO가 차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차량은 시속 64km가 넘는 속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중인 가운데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가스전 개발 및 화력발전소 건설 등 기존 추진사업 외에도 향후 잠재력이 있는 가스전과 태양광발전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타슈켄트 대통령
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82% 상승한 322.43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54% 오른 6666.13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1.04
‘자원블랙홀’중국이 남미의 에너지자산에 눈독들이고 있다.
중국 최대 석유ㆍ천연가스 생산업체 페트로차이나가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의 페루 석유ㆍ천연가스 광구 3개 블록을 26억 달러(약 2조7885억원)에 사들이기로 합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페트로브라스는 이들 3개 블록 가운데 2개 블록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고 나
정부가 탄자니아 이링가 수력발전소, 모잠비크 LNG액화기지 등 아프리카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수주를 측면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를 계기로 방한하는 아프리카 인사들을 초청, ‘제6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셰일가스용 소재, 생산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사업’ 참여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GS건설 등 철강 및 엔지니어링 업체 CEO들이 참석했다.
셰일가스용 소재, 생산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사업은 철강, 엔지
정부가 ‘아프리카의 흑진주’ 모잠비크와 경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경림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50명 규모의 민관합동 사절단을 모잠비크 수도인 마푸투에 파견, 양국간 산업 및 자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지난해 7월 마푸투에서 개최된 양국간 총리회담, 올 6월 게부자 대통령 방한계기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신(新)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한 각국의 총성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셰일가스로 자국 내 경기 부양에 성공한 미국은 최대 생산국 지위를 누리며 주변국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미국은 외견상 셰일가스 수출을 장려하고 있지만 대상은 동맹국들로 한정하고 있다. 이는 우호증진과 러시아·베네수엘라·이란 등 관계가 껄끄러운 기존 산유국에 대한 동맹국의 에너지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완을 발휘했다. STX는 지난달 31일 일본 오릭스에 STX에너지 일부 지분매각을 포함한 3600억원 규모의 자본유치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STX그룹이 보유한 STX에너지 일부 지분을 매각하고 교환사채(장기 채권)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매각 대상은 STX조선해양이 보유한 219만936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