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인건비 횡령 등으로 정부지원금을 빼돌린 정부 관련 협회와 업체를 적발해 127억 원을 환수 조치했다.
권익위는 12일 “연구원 허위 등록 및 가짜 세금계산서 발급 등으로 정부지원금을 횡령한 정부 지원 협회‧업체가 적발해 부당하게 낭비된 예산 약 127억 원을 환수하고, 관련자들을 중징계 했다”고 밝혔다.
정부지원금은 법령이나 자치
가짜 세금계산서를 통해 과세 질서를 흔드는 이른바 '자료상'에 대해 국세청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판매한 혐의가 있는 자료상 9개 조직, 총 59명에 대한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자료상은 실제 재화나 용역을 공급받지도 않으면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줘 탈세를 돕는 업자를 말한다.
세금계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이 이달 마무리된다고 한다. 최종 결론이 도출될지는 미지수이지만,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우선 4일 회의를 열어 논의를 진행한다. 수개월간 수없는 쟁점이 거론됐지만, 지금은 맨 처음의 논점으로 돌아간 상황이다.
삼성바이오가 2015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 처리를 바꾼 것이 부적절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기반공사 수주 대가로 주한미군 측에 31억 원 상당 뇌물을 건넨 SK건설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이용일)는 뇌물공여와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SK건설 전무 이모(57) 씨를, 배임수재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국세청의 추징금 부과 정보를 사전에 알고 회사 주식을 전량 매도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네이처셀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증선위는 이날 22차 정례회의를 열고 네이처셀의 자금 담당 총괄 등기이사가 2013년 5월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자사가 법인세 추징금을 부과받을 것이란 정보를 사전에 입수했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
증선위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이 실제 제작하지 않은 교육자료로 ‘허위 공문서’ 및 ‘가짜 세금계산서’를 만들어 불법 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미래창조과학부 감사에서 지적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호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KCA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CA 소속 직원이 실제 제작하지 않은 사내 교육자료를 제작한다며 허위 공문
법원이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하면서 개정된 형법을 어기고 지나치게 관대한 노역장 유치 기준을 적용한 판결이 검찰총장의 비상상고로 대법원에서 바로잡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고철업자 문모(53)씨의 형사판결에 대한 김진태 검찰총장의 비상상고를 받아들여 원심 중 노역장 유치에 관한 부분을 파기했다고 6일 밝혔다.
문씨는 부가가치세를 공제받기
검찰이 작년 한 해 동안 가짜 세금계산서로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아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377명을 입건해 이중 125명을 구속 기소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국세청과 공조해 가짜 세금계산서를 통한 5조5906억원 규모의 가공 매출·매입을 적발하고 1619억원에 달하는 조세 포탈을 확인해 추징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세무자료상이 바지사장을 앞세워
국세청이 거짓세금계산서를 주고 받은 68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거짓세금계산서를 이용한 탈세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련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조사대상자는 거짓세금계산서 발행혐의가 있는 자료상과 이들로부터 받은 거짓세금계산서를 제출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
'일감 몰아주기'의 대표적 수혜기업으로 지목된 현대글로비스가 있지도 않은 거래를 꾸미고 수수료까지 챙긴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현대글로비스는 과다한 내부거래에 대한 비판을 피하려고 거래선 다양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100억원어치에 가까운 가짜 세금계산서를
종교인소득에 과세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소득에 대한 과세 의지를 다시한번 밝혔다.
현 부총리는 26일 서울 종로구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면서 "종교인 소득과 파생상품, 금융용역에 대한 과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언급하며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국세청의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관련, “세무조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하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위축시키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수송동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치사를 통해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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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직원들의 각종 부당 행위가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6∼7월 LH공사의 공동주택 건설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공사담당자가 관련 사기업 직원과 해외 골프여행을 떠나는 등 부당·태만 업무 실태 27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LH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12년 3월 관내 아파트 하자보수를 하면서 계약업체가 청구
30억원대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한 40대 남성 검거
30억원대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30억여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유통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로 최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씨는 서울 구로구에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 판매업체를 차려놓고 실제 거래가 없는데도
검찰과 국세청이 속칭‘자료상’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 결과 2조원이 넘는 가짜 영수증 발급행위를 적발했다. 자료상은 유령업체를 설립한 뒤 다른 사업자에게 재화나 용역을 공급한 것처럼 가짜 세금계산서를 만들어주고 그 대가를 받는 업자들을 뜻한다.
15일 대검찰청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공조수사 체제를 구축한 뒤 자료상 합동단속을 실시해 2조129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2012년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개인 505만명, 법인 61만명 등 총 566만명에 이른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매출·매입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사업자와 작년 10월에 예정신고를 한 개인사업자는 10~12
국세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름다운 납세자를 선정해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 혜택을 부여한다.
국세청은 최근 전국 세무관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등을 통해 ‘2013년 아름다운 납세자 국민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추천 대상은 5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기부,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국세청이 최근 매출을 적게 신고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밀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
국세청은 매출을 과소신고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보다 과다하게 매입세액을 공제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 검증 작업을 통해 매출액을 고의로 누락시킨 사업자는 향후 세무조사 뿐만 아니라 매출과소 신고
국세청은 올해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해 5조359억원의 세금계산서 부당거래금액을 적출하고, 3736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자료상 등 부당거래자를 조기색출할 수 있다.
실제로 국세청은 이 시스템을 가동, 가짜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온 석유유통업체 대표 A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900억원대의 가짜석유를 유통시킨 가짜석유 대형 조직을 적발했다. 가짜석유 주원료인 용제공급 부터 가짜석유 제조, 운반, 판매자까지 전 조직을 일망타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적발된 조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이천, 화성, 수원)와 충청도(아산, 당진, 대전) 일대 주유소 6곳에서 리모콘 등 불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