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는 14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18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626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2조2534억원으로 25.8%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호텔 부문에서 상반기 영업손실 148억원을 보여 작년(-572억원)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호텔 부문 상반기 매출은 5800억원으로 집계됐다.
호텔롯데는
신라면세점, 중국 진출…하이난 하이요우면세점과 합작사 설립롯데면세점은 이달 일본 간사이공항점 럭셔리 매장으로 탈바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면세업계가 해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업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지만, 사업 확대 배경에는 국내 면세 시장의 사업성 악화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코로나1
롯데면세점은 간사이공항점을 럭셔리 매장으로 탈바꿈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해외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기 위한 조치다.
롯데면세점 간사이공항점은 1월 '로에베' 매장을 론칭했다. 이어 지난달 5일 불가리, 25일 보테가베네타, 30일 구찌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새단장을 마쳤다.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수익성이 부진한 해외 사업에서 손을 뗀 롯데면세점이 베트남·호주 공략에 힘준다. 코로나19 이후 회복하게 될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내년 하노이시내면세점을 오픈하고, 현재 다낭시내면세점과 호주시드니 시내면세점 출점도 추진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IPP그룹과 하노이시내면세
롯데면세점이 다낭공항점 오픈 이후 1년 만에 베트남 2호 매장을 연다. 롯데면세점은 중국과 러시아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신 터미널 개항에 맞춰 면세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028년까지 10년간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면세점 나트랑깜란
국내 면세점 업계 라이벌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대만 타오위안(桃園) 국제공항의 면세점 입찰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5일 유통업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대만 타오위안 공항은 내달 23일까지 제2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접수에 나섰다.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온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이 기간 입찰 참여를 확정할 것으로
롯데면세점이 태국에 첫 점포를 열면서 동남아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롯데면세점은 16일 태국 방콕 번화가인 알씨에이(RCA)거리에 위치한 쇼디씨(SHOW DC)몰 내에 롯데면세점 방콕시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방콕시내점은 매장 공사 지연과 공항 인도장 확보 문제 등으로 오픈이 약 1년간 지연돼 왔던데다 특히 태국 현지 면세사업자인 킹파워인터내셔널의
롯데면세점이 베트남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면세점이 베트남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르면 8월 말께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1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 푸칸(PHU KHANH) 면세점을 설립했으며 지난달부터 다낭공항 국제선 신청사에서 면세점을 시험 운영 중이다.
롯데면세점의 지분은 60%다. 다낭공항점은 약 1000㎡ 규모로, 최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가 글로벌 면세 사업자로서 위상을 높이면서 해외 점포 오픈에 속속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업체가 꾸준히 추진해온 글로벌 전략이 결실을 보고 있다.
글로벌 면세 사업자 3위인 롯데는 방콕SHOW D.C 몰 2, 3층에 현재 운영 중인 해외면세점 가운데 최대 규모인 6856m²(영업면적 약 2150평)크기로, 시내면세점을 오는 6월
“한 여직원이 울면서 퇴사했습니다. 중국에 사는 부친으로부터 ‘롯데 면세점을 그만두라’는 전화를 받고 말이지요.”(일본 롯데면세점 긴자점 직원)
최근 일본 롯데면세점 긴자점의 얘기다. 중국 당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성 제재로 ‘반 롯데’ 정서가 일파만파 퍼져온 가운데, 일본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롯데면세점 긴자점이 입점한 ‘도큐 플라자’
롯데가 오는 7일 태국 수도 방콕에 시내면세점을 연다. 지난해 3월 일본 도쿄 긴자점 개점 이후 1년 4개월 만에 해외 영업점을 새로 추가하는 것이다.
롯데면세점 태국법인은 점포영업의 필수조건인 물품 인도장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오는 7월 방콕 시내면세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롯데면세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점과 시내점, 일본 간사이 공항점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 면세점의 해외 개척을 선도해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일본 도쿄에 한국형 시내 면세점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31일 일본 도쿄 긴자(銀座) 지역에 시내 면세점(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4년 간사이공항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
롯데면세점이 일본 도쿄에서 시내면세점 특허 1호를 취득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지난 6일 도쿄 세관으로부터 면세점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면세점은 도쿄 긴자(銀座)역 부근에 4396㎡ 규모로 조성 중인 시내면세점(도쿄 긴자점)으로, 일본 정부가 도쿄 지역에 시내면세점 특허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은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 동남아 각 국 면세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가 한국 면세점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최대 경쟁국인 일본 한복판에 진출, 한국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내년 봄 세계적인 상점들이 즐비한 일본의 대표적인 번화가 도쿄 긴자(銀座, GINZA)에 시내면세점(롯데면세점
[편집자 주]연말 종료되는 면세점 사업권을 둘러싼 대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곳은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 22일)과 월드타워점(12월 31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11월 16일), 신세계의 부산 조선호텔면세점(12월 15일)이다. 관세청은 지난달 25일 이 곳의 특허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를 준비 중이다.
롯데면세점이 2014년 세계 면세 시장 3위를 달성했다.
영국의 글로벌 관광·유통 전문지 무디 리포트(www.moodiereort.com)가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33억4600만유로(약4조4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13년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스위스 듀프리(Dufry)와 미국 DFS에 이어 3위를 차지해 글로벌
국내 면세점업계 1위 롯데면세점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면세점은 4일 간사이국제공항 KAA(Kansai Airport Agency)와 공동으로 간사이 공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간사이 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330m²규모로 들어선 롯데면세점 간사이 공항점은 일본에 진출한 첫 번째 한국 대형 종합 면세점이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 3월까지 간사이 공
롯데면세점은 23일 미국 괌에 공항면세점을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단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 면세점 업체가 해외 공항에 매장으로 입점한 적은 있었지만 공항 전체 면세 사업 운영권을 획득해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기존괌 공항 면세점 운영자인 DFS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2022년까지의 전체 운영권을 획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