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라면 업체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 제품 표지에 김치의 중국어 표기인 ‘신치’(辛奇) 대신 ‘라바이차이’(辣白菜) 잘못 표기해 논란이 제기됐다.
2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에 거주하는 네티즌들이 공통으로 제보했다.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 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으로 우리의 김치와는 전혀 다른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4일 중국 베이징의 내셔널스타디움에서는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펼쳐지며 드디어 축제의 장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총 91개의 나라가 참석했으며 한국은 73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단 입장 순서는 중국명 첫 글자 간체자 획수 기준으로 정해졌다. ‘대한민국’일 경우 3획으로 이른 입장이 가능하
한국 선수단이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4일 개회식에서 전체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입장한다.
대한체육회는 3일 “우리 선수단은 4일 개회식에 쇼트트랙 곽윤기와 김아랑을 기수로 전체 73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기수로 선정된 곽윤기는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2010 밴쿠버올림픽 5000m 계주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아랑은 곽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 게임 ‘삼국BLADE : 재전’이 대만, 홍콩, 마카오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삼국블레이드:재전은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버전으로 삼국지 스토리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게임성과 콘텐츠를 글로벌에 맞게 대폭 수정했고, 영어와 중국어 간체자 번체자를 포함한 현
한자 고증 논란에 휩싸인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이 이에 대해 사과했다.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7일 “한자 고증이 잘못된 것임을 인지한 후 즉시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며 “재방송 편집 및 VOD 다시보기도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에서는 해모용(최유화 분)이 남긴 편지를 고건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하며 비대면 소비에 본격 대응한다.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만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스토어 오픈으로 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약 520㎡(157평) 규모의 뷰티 전문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한다
중국이 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새로운 규제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도 게임 내용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판호를 발급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새로운 게임 판호 승인 절차도 이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발표된 규정은 격투나 전투, 총격 등의 게임에서 어떠한 색깔의 액체도 표현
이덕일 한가람연구소 소장
필자는 90년대 초반 중국 서점에 처음 갔을 때 ‘사기(史記)’ ‘한서(漢書)’ 등이 문고판으로 판매되는 것을 보았다. 주로 중화서국(中華書局)에서 발간했는데, 특이한 것은 지금 중국에서 사용하는 간체자(簡體字)가 아니라 옛날부터 쓰던 번체자(繁體字) 서적들이었다. 이런 사료들만 간체자가 아니라 번체자로 간행하는 데서 고대 사료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ㆍ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3일(현지시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으로 시작된 가운데 벌써 양회 위원들이 온갖 별난 제안을 쏟아내고 있다.
이 중에 이미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제안 4개가 있다고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개했다.
◇ 디즈니랜드 수 제한하고 서유기 테마파크 만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최성규 총재)가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 도서를 출간하며, 오는 13일(월) 2시 국회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고 밝혔다.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효행인성(신)사자소학은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의 효행을 통한 인성교육 운동인 7효(경천애인, 부모•어른•스승 공경, 어린이•청소년•제자 사랑, 가족사랑, 나라사랑,
중국에서 최근 뜻모를 한자인 ‘두앙’이 유행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이미 이 한자가 800만회 이상 사용됐다. 가장 유행하는 해시태그(#)에도 이 한자가 포함됐으며 뜻을 놓고 1만5000명 이용자가 31만2000회의 논쟁을 벌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에서도 60만회 가
한중일 공용 한자 808자 채택 소식이 화제다.
한중일 공용 한자 808자는 지난 4월 중국 양저우(揚州)에서 열린 제9차 ‘한·중·일 30인회’(중앙일보·신화사·니혼게이자이신문 공동 주최)에서 정식 채택됐다. 3국 간 과거사·영토·정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에 강력한 문화적 연대를 확산시키고 세 나라 미래 세대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자는
서울시는 관내 1만4668건의 도로명주소에 대해 중국어와 일본어 표기를 홈페이지(http://dictionary.seoul.go.kr)에서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도로명이나 지명을 검색하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표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영어는 안전행정부의 표
코레일은 ‘2012여수세계박람회’기간 동안 여수엑스포역 에 중국어 간체자 표기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한자식 역명인 ‘麗水엑스포驛’은 ‘麗水世博站’으로 바뀌고, 역 안내표지는 ‘麗水世博會’로 표기된다. ‘世博’또는 ‘世博會’는 중국어로 ‘세계박람회’를 뜻하며, ‘站’은 중국에서 우리나라의 ‘驛(역)’과 같은 의미로 통용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검색 포털 엠파스의 한자 사전 서비스(handic.empas.com)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2만8000여 자의 한자 표제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한글 문서는 물론 인터넷 사용시 필요한 대부분의 한자를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한문 고전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