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제 3대 회장으로 당선된 황영기 신임 회장이 당선 직후 금투협과 업계 대내외적인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전일 당선 직후 하루 만인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모처에 임시로 마련된 집무실에서 협회 각 부서장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 등 관련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투협 회장 선거는 단순한 업계 친목회장 선거가 아닙니다. 현재 금투업계가 처한 위기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능력있는 협회 운영 적임자를 뽑아야 할 자리이고, 그런 부문에서는 과거 경륜 등을 고려할 때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
제 3대 금투협 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황영기 전 KB지주 회장은 이투데이와 전화 인터뷰로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밝혔다.
여러 금융상품을 모아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ISA) 도입이 추진된다.
1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한국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도입'에 관한 세부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중 세법 개정을 거쳐 한국형 ISA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ISA란 하나의 계좌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넣고 일정기간동안 보유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금융당국이 금융 규제를 개혁해 금융회사들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CMA)와 금융상품·자문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고령자를 위한 보험상품 등의 출시를 유도하기로 했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규제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및 은행들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그룹 차원의 전략
금융위원회가 700건에 달하는 금융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일자리·투자 활성화, 고부가가치 신시장 창출, 금융업 경쟁ㆍ혁신, 국민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접근법이 시도됐다. 진입·영업 규제는 풀어주고 건전성·소비자 규제는 더 강화하는 게 기본 방향이다.
금융위는 추진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혁의 연속성을 확보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