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는 당시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가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감식에 들어갔다.
감식반은 사고 당시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 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GPC가 인증받은 제품은 PC 기둥 1종과 PC 거더 1종이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
국토교통부는 새해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을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표준시장단가는 실제로 시행한 공사의 공사비 중 공종별 시공비용을 추출해 유사 공사의 공사비 산정에 활용하는 가격이다. 표준품셈은 보편·일반화된 공종․공법에 활용되는 인원수, 재료량 등을 제시한 것으로 단위작업 당 원가를 곱해 공사비를 산정하는데 활용한다.
국토부
서울시, 외부전문가와 정밀조사"가설작업 중 부주의로 균열 발생실제 균열폭 0.2mm 이하로 안전"
서울 성산대교 바닥판에서 발견된 균열은 시공 과정에서 부주의로 발생했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두 달간의 정밀조사 결과, 성산대교 안전성과 내구성에 문제가 없다고 24일 발표했다. 바닥판에서 발견된 실
서울시는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 중 발견된 바닥판 균열과 관련해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24일 발표했다.
시는 공정성 있는 조사를 위해 시설안전, 도로, 건설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성산대교 안전성 검증 합동조사단’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했다.
합동조사단은 두 달간의 정밀조사를 통해 성산대교 바닥판의 실제 균열
한강 성산대교의 남단 바닥 판(슬래브)에 이어 북단 바닥 판에서도 콘크리트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서울시가 보수·보강 방식을 논의 중이다.
7일 서울시 관계자는 “북단에서도 균열이 발견돼 대책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최근 성산대교 균열 현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남단뿐만 아니라 북단에서도 유사한
해군의 3000t급 차기 호위함 선도함의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함정은 마스트 4면에 적외선추적 장비를 설치해 음영구역을 최소화하고 대공, 대잠수함 탐지 능력을 높였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해군과 방사청,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차기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Ⅲ'(3000t급) 선도함의 기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개봉철도고가차도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가설 교량을 14일 오전 6시 개봉교차로→오류IC 방향으로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11월 2일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입해 개봉철도고가 성능개선공사를 진행한다. 교량 하부 보수·보강은 물론 교량 상부 거더(Girder)와 바닥판 교체 등이 추진된다.
남부순환도로상
서울시는 개봉고가(구로구 개봉동)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2일 ‘개봉고가 성능개선공사’를 착공해 2023년 4월에 준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봉고가는 지하철 1호선(경인선) 철도로 가로막힌 개봉로를 막힘없이 잇기 위해 1971년 고가도로로 건설돼 49년 동안 구로구 물류이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노후화된 교량의 거더와 바닥 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2일 장경간 거푸집용 데크플레이트 공법(D-Deck 공법) 기술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바닥 시공 시 구조물을 장경간(보와 보 사이 간격이 넓은) 데크플레이트로 시공해 작업 과정을 단순화하는 기술이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더나은구조엔지니어링,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엔아이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5982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이번 3분기는 영업이익 부분에서 수익구조 개선이 두드러졌다. 회사의 자동차 부문에서는 본사 및 러시아 법인이 실적이
서울시는 지난해 정밀안전점검결과 D등급으로 평가된 개봉철도 고가차도(구로구 개봉동)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5일 공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완공 예상시점은 2021년 11월이다.
1977년 7월 건설된 개봉철도 고가차도는 남부순환로의 교량으로 경인선 철도(개봉역-오류동역)를 가로지르는 교량으로써 서울 외곽의 남부지역을 동서로 이어 지역 간
현대건설은 1일(현지시간) 쿠웨이트만 바다 위 인공섬에서 걸프만 바닷길 36.1km(광화문~수원까지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교량 공사인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준공식을 진행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쿠웨이트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국왕을 비롯한 주요 정부 인사들과 이낙연 국무총리, 박찬수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18일부터 23일까지 기관투자자와 주요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실시한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차량 내부 및 엔진에 장착되는 소음진동 패키지와 헤드라이너 모듈 업계 1위 업체로, 국내외 대기업을 고객사로 보유 중이다. 특히 지난해 폭스바겐과 아우디에 헤드라이닝 수주 계약을 따낸 데 이어 올
세계 최초 경사 주탑 현수교인 노량대교가 순수 우리 기술력으로 완성됐다.
13일 GS건설은 경상남도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노량대교가 9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한 노량대교는 경남 남해군 설천면 덕신리에서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잇는 총 연장 3.1km의 ‘고현~
국토교통부는 소음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공사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건물 기초공법 등 4건을 ’6월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816호, 제817호, 제818호, 제819호)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회전굴착 변단면 건축물 기초공법(제816호)’은 5층 이하 중․저층 건물과 같이 대규모 지지력이 필요하지 않는 공사의 기초 굴착방식을 개선해 소음피해와 공사비까지
서울시는 건설된 지 37년이 지나 노후화된 성산대교를 보수ㆍ보강 하고 1등교(DB-24)로 성능을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부순환도로(마포구 망원동)와 서부간선도로(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성산대교는 길이 1455m, 폭 27m로 1980년 건설됐다. 2등교(DB-18)로 설계돼 총 중량 32.4t톤까지의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1등교는 43.2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을 방수 시공할 때 접합부에 물이 새는 문제를 막는 ‘액상형 도막재를 적용한 복합방수공법’ 등 3건을 ’3월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811호, 제812호, 제813호)했다고 28일 밝혔다.
제811호 신기술(재활용 폴리에스터 테이프가 삽입 고정되어 있는 개량형 폴리복합시트를 접합부에 일체형으로 결합한 액상형 도막재를 적용한 복합방수공법)
국토교통부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적용되는 소음저감형 슬래브 거푸집 공법 등 3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제782호 신기술은 선우씨앤에스와 양성모, 김연수씨가 공동 개발한 소음저감형 슬래브 거푸집 공법이다. 이 기술은 다단 드롭형 서포트를 이용해 작업자의 눈높이까지 단계적으로 하강하는 방식을 개발해 안전하게 거푸집 해체가
국토교통부는 장스팬 거푸집 테크 공법 등 2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780호 신기술로 지정된 장스팬 강재 거푸집 데크 공법은 지원이엔, GS건설 등 6개 업체가 공동개발한 기술로 버팀목 없이 거푸집 설치가 가능하도록 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제781호 신기술로 지정된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곡선 거더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