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최근 건설경기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 사업추진에 나선다.
13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규모 투자집행과 주택 적기 공급을 통해, 위축된 건설 부문 투자를 촉진하고 신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최대 규모 투자집행으로 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반도체특별법', '세특례제한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열린 ‘국회·정부 국정협의회’에서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통상 위기와 민생문제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업계와 부동산 시장 소방수로 연일 등판하면서 업계 내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3기 신도시 건설과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 등 수도권 주택난 해결부터 지방 악성 미분양 아파트 매입과 수도권 비아파트 매입까지 전천후 해결사로서 중책을 수행해야 한다. 전문가는 건설경기 부양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선 LH의 인력 부족과 고질적인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책 마련을 고심 중인 가운데 업계에선 미분양 해결을 위한 세제 완화 등 수요 진작책이 더 담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유력한 대책으로 부상한 ‘책임준공 확약 부담 축소’는 건설사의 부담을 덜 순 있지만, 건설경기 침체의 원인으로 꼽히는 미분양을 해결하는 방안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무엇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건설업계 폐업과 신규 등록
국민의힘이 4일 지방 미분양 사태 해결을 위해 파격적인 규제 완화 등 경기부양책 마련을 정부에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경제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어 “대한민국의 지방 소멸 위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비수도권·지방의 미분양 사태, 건설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과 이주대책 마련 문제를 “냉정하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선도지구로 지정되더라도 1기 신도시 단지 가운데 사업성이 높은 일부 지역만 실제 재건축이 가능한 만큼 이주대책도 이에 맞춰 수립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21일 이 사장은 세종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취임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대규모 공급 대책을 쏟아냈다. 서울 비(非)아파트를 대상으로 무제한 공공 신축매입을 선언하고 수도권 공공택지 22조 규모 미분양 매입확약 시행을 예고하는 등 주택공급 청사진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비아파트 활성화를 통해 단기간 내 주택을 공급하고, 침체한 시장 경기를 되살릴 수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실수요가 아
국내외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기류에 정부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경방)에서 전망치를 올릴 것이 유력시된다. 다만 이같은 성장세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고유가·고금리 등에 따른 내수 부진과 하반기 역성장 가능성 등은 불안 요소로 지적된다.
20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은
“경제 상황이 혼란하거나 평온한 것은 무관합니다. 우리는 투자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동산 투자뿐만 아니라 금융 투자도 은행원의 관점이 아니라, 고객과 수요자 관점에서 상품을 권유하고 운용해야 합니다.”
김용욱 NH농협은행 투자상품 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최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부동산과 금융시장 상황에서 은행 자산관리부의 역할
정부가 공공과 민간 부문 적정 공사비를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미분양 주택과 토지 매입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일각에서 불거진 '4월 위기설'은 실체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는 이번 조치로 공사비 분쟁에 따른 공사 지연 문제가 일부 해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8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적정
포블-플러스플랫폼, 토큰 증권 발행 공동연구 추진
블록체인 기업 포블게이트와 핀테크 기업 플러스플랫폼은 부동산금융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플러스플랫폼은 2021년에 설립된 프롭핀테크 스타트업으로 2022년 3월에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LEMP+”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윤석열 정부가 전국 곳곳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공항과 철도·도로 등 교통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하면서 '대개발 시대'가 시작됐다. 테슬라의 전기차 공장인 '기가팩토리' 유치에 성공하고, 우주개발 계획의 핵심인 우주항공청 설립까지 이뤄지면 국토 전체가 공사장이 될 전망이다.
공공·민간 투자로 추진되는 20여개의 개발 프로젝트들은 미래
정부가 이날 제11차 비상경제정책민생회의를 열고 아파트 중도금 대출 제한 기준선을 기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했다. 아울러 규제지역 추가 해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권혁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과의 일문일답.
Q. 규제지역 해제를 위한 다음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는 언제며, 어디를 해제하나?
11월 이른 시점에 주정심을 진행하겠
이대로면 5년 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로 하락할 것이란 경제학자들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학회가 15일 '경제성장'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국내 경제학자 37명 중 18명(49%)은 정책 변화가 없을 경우 5년 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성장률이 0%대에 그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
포스코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중국의 경기 회복과 국내 건설경기 호황 등에 힘입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포스코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1% 늘었다.
포스코가 연결기준으로 영업이
지난달 건설업 체감 경기가 전달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난 해소는 아직 과제로 남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5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64.8이라고 2일 발표했다. CBSI는 기업이 건설 경기를 바라보는 심리지표다. 낮으면 낮을수록 경기를 비관적으로 느끼는 기업이 많다는 걸 의미한다.
지난달 CBSI를 전달(60.6)과
올해 1월만 해도 건설경기 바닥론이 솔솔 흘러나왔다. 건설 수주액 지표가 주된 근거였다. 건설 투자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액은 작년 9월 반등하기 시작해 10월 전년 동기 누적액을 추월하더니 12월에는 166조 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2016년의 역대 최대 기록(164조8000억 원)을 갈아치웠다. 이 덕분에 작년 4분기 건설 투자는 7%의 성장률을 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부동산 문제에 관해 “어떠한 타협이나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며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건설경기 부양과 관련해서는 “특히 중요한 과제는 건설 부문 공공투자의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토교통부과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핵심은 경제 활력이다
건설업계의 체감 경기가 6년 만에 최악의 상태에 빠졌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2.1이다. 동월 기준으로 2014년 이후 가장 낮다. 전달(92.6)보다도 20.5포인트(P) 급락했다.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연말 일시적으로 회복한 체감경기가 다시 이전 침체한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볼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올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정·개선이 필요한 부동산 정책으로는 ‘주택공급 확대’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투데이가 지난해 12월 16~19일 나흘간 증권사 애널리스트,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 등 경제전문가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경제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