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카카오가 인터넷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쓰기 위해 한 식구가 됐다. 양사는 26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카카오의 출범 배경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세훈 다음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더 큰 가치와 편익을 제공하고자 하나가 되기로 했다”며 “기업 가치를 증진시켜 국내 시장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로 나가서 경쟁하겠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014년 1분기에 매출 1270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음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2.7% 하락했다.
1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경기침체
NHN 올들어 19.82% 상승…다음은 4.72% 하락
인터넷 업계의 라이벌 NHN과 다음의 주가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N은 올해 들어 지난 10일(종가기준)까지 19.82% 상승했다. 반면 다음은 4.72% 하락하는데 그쳤다.
NHN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
국내 1위 종합 인터넷 기업 NHN이 모바일,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한 신규 법인 설립과 분사를 확정지었다. 업계에서는 NHN의 이번 조직개편이 ‘사업 분할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주 목적 이면에 ‘초심으로의 회귀’라는 NHN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NHN은 지난 6일 오후 조회공시를 통해 모바일사업·라인 서비스를 전담하는 신규 법인
NHN의 본격적인 새판짜기가 닻을 올렸다. NHN은 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게임부문 한게임 분사 및 NHN모바일(가칭)과 라인 한국법인 ‘라인코리아’신설 안건을 의결한다. 포털공룡 NHN이 4개 회사로 분리되면서 각 영역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주력사업인 포털 네이버만 남기고 게임·모바일·라인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