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 철을 앞두고 세계의 스키장들이 속앓이 중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고온에 눈이 녹아내리고 있어서다. 인공 눈을 쏟아붓는 것도 한계가 있다. 저지대는 이미 눈이 쌓이지 않아 ‘스노우 라인’이 높아진 곳이 태반이다. 스키어들은 머지않은 미래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산소 부족에 대비해야 하는 날이 올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경기ㆍ강원 스
겨울 시즌을 맞이해 호빵 같은 제철 먹거리가 가정간편식(HMR)으로 변신하는 등 한정판 먹거리가 쏟아지고 있다. 여름 계절 면이었던 비빔면 시리즈는 겨울 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비빔면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잡게 해 비수기인 겨울철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먹거리 출시가 한창이다. 여름 계절면의 겨울철
쿠쿠의 끓인 물 정수기와 가습기가 계절 특수를 맞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한파가 시작된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모델명: CP-TS100S/DS)’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정수기 업계 최초로 100℃ 끓인 물이 출수 되는 제품이다.
‘인앤아웃 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로 겨울 특수를 놓친 개인 병원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10일 개원가에 따르면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감기 등 겨울질환 및 겨울 방학 시즌 성형수술ㆍ피부과 시술로 환자들이 몰리는 ‘겨울 특수’로 불린다. 실제로 지난해 정부는 이 시기를 개원가 특수 시즌으로 보고 불법의료광고 단속에 나서기도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버스 유형의 천연가스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ETN 종목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이 34.57%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33.69%), ‘신
식품 ·외식업계가 일찌감치 월동 준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부터 아침 기온이 예년 10월 하순~11월 상순 수준인 6.8도까지 떨어지는 등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겨울 특수 제품을 서둘러 출시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만두, 우동, 핫초코 등 겨울 시즌 상품이 예년보다 1~2주 앞서 시장에 속속 소개하고 있다. 식품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콘도회원권시장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겨울성수기 특수를 톡톡히 누린데가 회원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고 있는 대명리조트를 비롯해 한화리조트, 켄싱턴리조트의 회원권 매수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시세 또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명리조트 노블리안회원권은 등기제, 회원제 모
은지원 김종민 강남이 '잘 부탁드립니다'에서 스키장 직원으로 변신한다.
은지원과 김종민, 강남은 최근 KBS1 신규 예능 프로그램 ‘청년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이하 잘 부탁드립니다) 촬영을 위해 강원도의 한 스키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겨울 특수를 맞아 가장 바쁜 스키장 근로자 4명에게 특별 휴가를 선물하기 위해 해당 팀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 후
추위를 통해서 추위를 다스리는 ‘이한치한(以寒治寒)’의 효과일까. 날씨가 추워지면 으레 따듯한 메뉴들의 매출이 상승하지만 한파 한가운데서 때 아닌 아이스 메뉴들이 인기를 끌면서 외식업계 이색 트렌드가 연출되고 있다.
8일 요거프레소에 따르면 요거트 아이스크림 생딸기 메뉴 ‘메리딸기’의 판매율이 매출 대비 15%를 넘어서며 때아닌 아이스 메뉴 바람을 불러
최근 중소기업청 발표 결과에 따르면 생계유지를 위한 창업자가 10명 중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1만 490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생계형 창업자 비율은 2010년 80.2%에서 2013년 2.4%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창업 준비 기간도 평균 8.6개월로 조사되는
지난해 1~3분기 내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돼지 사육마릿수가 4분기 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1일 기준 돼지 사육마릿수는 991만2000마리로 전분기보다 27만6000마리(2.7%) 감소해 지난해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만마리를 넘긴 이후 3분기
세븐일레븐은 동절기 생활용품 매출이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단열시트 ‘뽁뽁이’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세븐일레븐의 뽁뽁이 매출 규모는 전월 같은 기간보다 6배 늘었다. 더불어 지난 10월 처음 선보인 세븐일레븐 남성 보온의류 매출도 전월 대비 36.9% 증가했다. 귀마개 등 기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유통업계가 미소를 짓고 있다. 겨울을 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겨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추위가 찾아온 11월 중순부터 방한아이템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통계에 따르면 매출 신장률이 부츠 22%, 장갑·머플러 13%, 레깅스·스타킹 19%에 달한다.
신영증권은 22일 골프존에 대해 본격적인 한파 시즌이 도래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 급증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4000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동절기가 오면서 골프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로 수익성이 매우 좋은 네트워크서비스의 경우 동절기, 즉 4분기와 1분기가 최대성수기인데 이는 골
“주가 떨어지죠 날씨도 어정쩡 하죠 정부의 수수료 인하 요구도 다 들어줬습니다. 올겨울 장사는 이미 끝난 거 같습니다.”
지난 주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진 날 한 백화점 관계자는 날씨도 도와주지 않는다며 겨울 장사는 이미 늦었다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작년처럼 한파가 11월 초부터 몰아 닥쳐야 겨울 특수라도 바랄 수 있을텐데 주말부터 날씨는 또 풀려버렸습니
아시아 주요증시는 21일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전일 감세 연장안에 서명하고 중국 왕치산 부총리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해 중국이 적극적 행동을 취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전일 한국군의 연평도 해상 포사격 훈련에 북한이 별 다른 도발을 하지 않은 것도 증시에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인 호떡믹스의 ‘겨울특수’가 올해 부쩍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겨울철 대표간식으로 자리매김한 호떡믹스의 10월 판매액이 전달인 9월보다 300% 가량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 호떡믹스는 9월 한달 매출이 2억7000만원이었으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10월 들어서 판매액이 급증해 11억원
최근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인해 발열기능 제품의 판매가 급증, 따뜻한 음식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창업시장에서도 겨울철을 겨냥한 아이템들이 '대목'을 맞고 있다. 이에 추울수록 장사가 잘되는 창업 아이템과 겨울 특수를 노린 마케팅 전략을 알아본다.
◆ 추위 녹일 뜨거운 메뉴로 보양
겨울철 외식업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추위를 녹일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