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전년比 2.1%↑…국제유가 하락에 석유류 둔화 출고가 줄인상에 가공식품 3.6%↑…15개월만 최고치'영남산불' 사과·마늘 등 주산품 물가인상 4월 반영될 듯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둔화했지만 식품업계의 잇따른 가공식품 가격 인상과 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보였
수원도시재단이 1일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186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서울 면적의 80%인 4만8016헥타르(ha) 규모의 사상 최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보건의료계와 제약산업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이날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영덕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재단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한
유통ㆍ외식업계가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30일 유통외식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농심도 경상권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현금 3억
최근 경북 지역 대형 산불의 주불 진화가 꼬박 일주일이나 걸린 데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야간 헬기 도입의 필요성과 이번 산불을 계기로 관련 연구개발(R&D)이 본격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3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야간에 산불을 진화할 헬기가 한 대도 없다"며 "바람이 잦아드는 밤 시간대를 활용해 헬기를 띄울 수
산불 발생 10일만…정부 "범정부적 이재민 구호와 피해 수습·복구에 만전"사망 30명 등 인명 피해 75명 달해…산림 4만8000㏊·주택 3000채 전소정부, 임시조립주택 수요조사 및 생활안정금·영농·의료 등 지원
30명이 목숨을 앗아가는 등 75명의 인명피해를 낸 영남권 산불이 화재 발생 10일 만에 역대 최대 피해라는 악명을 남기고 모두 진화됐다.
나경원 “정부, 위헌정당해산심판 제소 검토해야”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과 함께 국무위원 연쇄 총탄핵을 예고한 데 대해 “명백한 내란 자백”이라고 비판했다.
박민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덕수 총리 탄핵 기각으로 비상계엄 국무위원 참석 및 헌법재판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73명으로 늘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4시 기준 이번 산불로 사망자 30명, 부상자 43명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 산불은 진화됐으나 밤사이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 재발화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96%다.
'경북 산불'로 주택과 농작물 등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285채가 불탔고, 농작물 482헥타르(㏊)와 하우스 281동, 축사 43동, 농기계 746대 등에서 피해가 났다.
영덕에선 어선 16척과 인양 크레인 1대가 전소됐다. 사찰 등 문화재 피해도 25건에 이른다.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안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상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30명을 포함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70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구호단체를 통해 약 554억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재민 일상 회복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 권한대행은 “대부분 지역에서 주불은 사라졌으나 아직 잔불이 살아날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지금부터는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
프란치스코 교황이 28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산불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보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르토 파롤린 추기경은 한국 민간 당국과 교회 당국에 보낸 영문 전보에서 "전능하신 하느님의 자비에 희생자들의 영혼을 맡기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황은 피해를 본 모든 이에게 위로와 치유, 그리고 힘을 주시는 하느님의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더 늘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의성군 단촌면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단촌면 일대 불길이 거셌던 25일쯤 집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주민인 60대 남성도 산불로 인해 중상을 입고 치
21일부터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로 7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산불은 일주일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가, 밤사이 안동과 의성에서 다시 일어나며 당국이 진화 작업을 펴고 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이번 산불 사태로 사망 25명,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54명의 사상자가
태풍급 속도로 번지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경북 산불이 발화 149시간 만에 꺼졌다. 이번 불로 서울 면적의 74.6%가 잿더미로 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오후 영덕, 영양을 시작으로 피해 5개 시·군의 산불 주불이 잇따라 잡히며 완전히 진화됐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의성군 안평면·안계면 2곳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지금 화제 되는 패션·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 가치관과 유사하거나 인기 있는 인물 혹은 콘텐츠를 따라 제품을 사는 '디토(Ditto) 소비'가 자리 잡은 오늘,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눈길이 쏠린 곳은 어디일까요?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으로 확산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산불이 발화 149시간 만에 꺼졌습니
28일 정오 기준 경북북동부를 휩쓴 산불 평균 진화율이 94%에 도달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전체 화선 928㎞ 중 871㎞ 구간 진화가 완료됐으며, 남은 화선은 57㎞다. 지역별 진화율은 의성 98%, 안동 90%, 청송 91%, 영양 95%, 영덕 93%이며, 산불영향구역은 4만5157㏊다. 산림청은 아직 주불 진화로 볼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