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업 10곳 중 8곳이 중대재해처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선할 사안으로 응답 기업 47%가 안전·보건 관계법령 등 경영책임자 의무 구체화를 꼽았다.
이어 △사업주 및경영책임자 형사처벌 완화 41% △도급·용역 위탁 시 책임 범위 명확화 38% △중대산업재해 및 경영책임자 정의 명확화 30% 순으로 높았다.
국내 대기업 임금 수준이 일본과 유럽연합(EU) 20개국 평균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일·EU 기업 규모별 임금 수준 국제 비교'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체 분석 대상 22개국 중 국내 대기업 임금 수준이 5위(구매력평가환율 기준), 중소기업은 10위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 대기업 연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20
김동연 경기지사는 13일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민주당의 김동연,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부겸 등 다 같이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김 지사는 "광주경
‘미래 먹거리’ 산업 지원 법안 지연中 저비용·고성능 AI ‘딥시크’ 돌풍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지원법과 국가전략기술에 인공지능(AI)을 포함하는 법안 등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급한 법안들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정치권의 정쟁에 뒷전으로 밀린 사이 한국 경제의 먹거리 산업은 뒷걸음질하고 있는 반면 경쟁국들은 미래산업 육성에 전력투구하
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경총회장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통상환경 변화와 내수 부진과 정치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최근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호소문에는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권과 정부, 노동계, 시민사회, 기업 등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등 명사 강연 진행낡은 법‧제도 과감한 개선 필요성 강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기업의 성장·발전은 곧 국가 경제의 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우리 기업이 초불확실성 시대에 혁신을 통해 성장을 주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6일 열린 ‘제3회 한국최고경영자포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이 늘어나면서 20대 청년의 고용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채민석 과장, 장수정 조사역은 4일 '경력직 채용 증가와 청년 고용' 보고서를 통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기업들의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력직의 비중은 2009년 17.3%에서 2021년 37.6%로 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며 9년 넘게 옭아맸던 사법 족쇄가 사실상 해소된 데 대해 경제계가 환영의 메시지를 냈다.
이날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산업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건설업계에 불어닥친 찬바람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가뜩이나 높아진 공사비가 고환율의 악영향까지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건설투자는 위축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어렵기 때문이다. 경제 전망이 어두워 경기 회복에 따른 훈풍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지난해 부진한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로 개선
경총, 경제학자 대상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조사’ 결과경제학자 10명 중 6명은 “상당 기간 성장 정체될 것”
경제학자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했다. 정부 예상치인 1.8%보다 낮은 수치다. 경제학자 10명 중 6명은 한국 경제가 상당 기간 성장 정체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제학자 교수 100명을 대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이다. 현직 대통령 구속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25년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경기상황이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이 6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300인 미만인 기업(62%)보다 이상인 기업(48.5%)에서 높게 나타났다.
민관합동 회의로 개편…기관장·민간참여 대폭 확대관계부처 차관 주도 각 분과위 1~2월 킥오프 회의
정부의 산업경쟁력강화 경제관계장관회의에 경제6단체 등 민간이 탄력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미국 신정부 출범, 공급망 재편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업계 당면 현안을 청취하고 관계부처가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참석 대상 기관장도 대폭 확대된다.
정
역사적인 최저시급 1만 원 시대가 개막했다. 환호의 이면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폐업 100만 시대가 열렸다는 우울한 전망도 존재한다.
지난해 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3년 폐업사업자는 98만6000명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악화와 내수 침체가 본격화한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폐업사업자는 100만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이 평균 5001만 원(초과급여 제외 연 임금총액)으로 처음 5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은 평균 3675만 원으로 집계됐다. 5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2731만 원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의 54.6%에 그쳤다.
올해 63회째 맞는 경제계 신년인사회경제계·정부·정계 등 600여명 참석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묵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이 3일 ‘202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에 있어 가장 큰 공포는 불확실성”이라며 “정부와 정치 지도자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힘을 더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올해 63회째 맞는 경제계 최대 규모 행사경제계·정부·정계 등 600여 명 참석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묵념도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한 ‘202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계·정부·정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경제계 리더들과 한자리에 모여 한국경제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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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들이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대한민국의 영토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 명을 초청해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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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경제계가 깊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일부 예정됐던 행사 내용을 변경ㆍ축소하거나 연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달 3일에 열리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사 피해자를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매년 초 경제계와 정치ㆍ관계, 노동계 등 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