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 일가의 일감몰아주기 사익편취 사각지대에 남아있는 회사가 3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효성이 사익 편취규제 사각지대 회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에 따르면 효성의 사익편취규제 사각지대 회사는 가장 많은 27개였다. 이어 유진·넷마블(21개
효성은 계열사인 공덕경우개발에 203억6100만원을 6.9%의 이자율로 대여한다고 29일 공시했다. 거래의 목적은 사업운영자금 대여로 기존 대여금 만기도래에 따른 계약 연장이다.
또한 효성은 계열사 평창풍력발전에 평창풍력발전 보통주 130만2000주를 15년간 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담보금액은 65억1000만원으로 담보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15년이
[IMG:LEFT:CMS:587258.EPS:SIZE100]조현준 효성 사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회사를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벌어들인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이 자회사의 운영자금으로 빠져나가면서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등 재무안정성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