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5일 서울 서대문구갑 후보자로 권지웅 전세사기접수센터장·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김동아 변호사·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전수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서대문구갑 출마 신청자들의 서류심사 및 면접을 진행해 공개오디션 대상을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인재 물색이 '27호'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공천 국면에 접어들면서 당 영입인재 출마 진로도 속속 결정되고 있다. 대부분 전국 곳곳의 지역구로 배치됐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인재위원회가 각계에서 영입한 총선 인재는 총 27명이다.
지난해 12월 11일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재명(인천 계양을) 국회의원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두고 “의미없는 경선을 했다”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송 전 대표를) 컷오프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이를 무효화하고 의미도 없는 경선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전략공천위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공천 내홍이 심상치않다. '송영길 공천 배제' 결정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지난 19일 밤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 2명을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전격 배제키로 한 전략공천위원회 결정이 도화선이 됐다. 송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20일 경인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전략공천위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대선 승리를 위해 당력을 모으고자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3월 9일 대선일 뒤로 미루기로 했다. 앞서 대선 기여도를 지방선거 공천 기준에 포함시킨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인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전체적으로 대선 이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이 1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정기 이사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철강홍보, 환경보호, 철강기술 및 제품 개발, 수요확대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현재 13명의 집행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집행위원은 협회 내에 5명으로 구성된
다음달 6일 국정농단 선고를 앞둔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추가기소된 혐의에 대해서도 전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28일 특정범죄가중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박 전 대통령이 추가기소된 혐의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크게 2가지다.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20대 총선 실패의 책임을 김무성에게 돌렸다.
이 전 위원장은 20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4.13 총선 패배의 원인을 “김무성 전 대표가 엉뚱한 일을 많이 해서 신뢰성을 잃어버리고, 선거 전략을 제대로 세우지 않아 대처를 잘 못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전 위원장은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7일 김무성 대표가 전날 공천위 결정에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청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김 대표를 제외한 친박계 최고위원들 간에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지난번에 살생부 파동 과정에서 당 대표께서 향후에 공천위 결정에 중립성을 저해하는 일체의 관여를 안 하겠다는 말씀 계셨는데 얼마 안 돼서 다시 이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이 16일 정면충돌했다. 공천위가 전날 비박계 주요 현역의원을 컷오프 시킨 것과 관련해 김 대표와 최고위가 재의를 요청했지만 이 위원장이 이를 거부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공천위는 전날 5선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진영·안상수 의원 등을 주요 비박계 인사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특히 주 의원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전날 결정한 단수추천 7개 지역과 우선추천 1개 지역에 대해 최고위에서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우선추천 1개 지역에 대해서도 공천위에 재의를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앞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수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새누리당의 4·13총선 후보 사전여론조사 결과 유출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수사의뢰했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선관위는 “여론조사 결과의 허위·왜곡 공표 등 불법 선거여론조사 행위를 중대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적발된 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그간 특별조사반 11개 팀을 구성해 지난 4∼6일 여론조사를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김무성 대표 간에 4.13 총선의 공천룰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6일 이 위원장과 김 대표는 총선 공천룰을 놓고 날카로운 공방이 오갔다.
이 위원장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황진하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혼선된 보도가 나가게 된 데 대해서 유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안철수표 10대 혁신안’을 전폭 수용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식을 추후 논의키로 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안 전 대표의 10대 혁신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키로 했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권한은 최고위에 위임토록 하는 안건을 중앙위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앙위에서 혁신안을 반영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7일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하는 등의 10차 혁신안을 내놓았다. 새누리당이 주장하던 여야 동시 완전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절대 불가에서 한 발 물러난 모양새나, 조건이 달린 데다 당내 이견도 커서 실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새누리당은 이날 새정치연합의 혁신안에 대해 ‘무늬만 개혁’이라고 꼬집으며 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할 것을 주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7일 내년 총선 경선 때 국민공천단 비율을 70~100%로 구성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10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먼저 경선 선거인단은 안심번호가 도입될 경우 국민공천단을 100%로 구성하되, 안심번호가 도입되지 않으면 국민공천단 70%, 권리당원 30%로 구성키로 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원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마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19일 내년 총선 공천의 현역 의원 물갈이를 본격 천명했다.
혁신위는 이날 발표에서 "20%는 기본 배제비율일 뿐 이후 공천혁신안 마련 과정에서 단계별로 배제율이 늘어날 것"이라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자, 막말과 해당 행위자는 발붙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혀 교체 폭이 더 커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혁신안이 공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를 구성, 평가를 통해 하위 20%를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위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8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먼저 선출직공직자 공천 평가를 위한 출직공직자평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5인 이내로 구성하고 100% 외부인사를 선임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의 도입 문제와 관련, “오픈프라이머리 제도화에는 찬성하지만, 모든 지역에 일괄적용해서는 안된다”며 부분적 도입 방침을 밝혔다. 새누리당이 최근 오픈프라이머리의 전면도입을 당론으로 추인한 데 대해선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공천혁신추진단장인 원혜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20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4일 경쟁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연이은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발언에 대해 적절한 조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책 발표는 안 하고 상대 후보가 문제 있다는 얘기만 하는 것은 네거티브 아니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