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높은 합격률로 실효성 논란을 빚고 있는 고령 운수종사자의 자격유지검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영월~삼척, 완도~강진 등 12조4000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사업은 후속절차에 속도를 낸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고령 운수종사자의 자격유지검사 제도는 지나치게 높
앞으로 증류식 소주·브랜디·위스키 등 증류주도 소규모 면허를 허용하고 공항 면세점에 전통주 입점이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통주를 미래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되며 항공기(여객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12일 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됐다. 이륙방향과 착륙방향 모두 포함이다. 강풍특보는 내일(13일) 오전 6시까지 급변풍특보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지속된다. 특보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제주공항 홈페
7일 개막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11일에는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는 동계 스포츠 종합대회의 '꽃', 피겨 스케이팅 경쟁이 막을 올렸습니다. 아이스댄스를 시작으로 페어,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이 이어지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명실상부 남자 피겨 간판인 차준환(23·고려대)이 자신의 첫 동계
현대백화점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8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4조18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줄었다.
4분기 기준 매출은 1조1752억 원, 영업이익은 1079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2.4% 각각 증가했다.
백화점은 지난해 연간 매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조종·정비 안전인력 신규 충원에 속도를 내고 운항 전 충분한 정비시간 확보 등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안전 강화 결의대회’를 열고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항공안전 종합점검 결과와 위험물 운송관리 강화 방안 등을 반영한 고강도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결의대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마곡지구 대형 복합시설 ‘원그로브’의 소유권을 7일 이전받아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1년 8월 체결한 선매입 계약에 따른 것으로, 매도인인 마곡씨피포피에피브이로부터 성공적으로 자산을 인수했다. 투자자로는 국민연금이 참여했다.
원그로브는 지난해 9월 준공 이후 약 5개월 만에 40%의 높은 입주율을 달
베트남에서 '피클TV', 'TV챔프' 등 K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운영한 한국인 2명이 구속기소 됐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들은 K콘텐츠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OTT에서 제공하는 영상물 등 총 3만2124건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통해 약 4억 원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문체부는 대전지
상상인증권은 12월 참사 이후 제기됐던 여행 수요 둔화는 제한적이었다고 판단했다.
이서연 상상인 증권 연구원은 10일 “1월 전국 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824만 명으로 연말 항공기 참사에 따른 여행 수요 둔화 우려가 무색하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비용항공사(LCC) 3사(제주, 진에어, 티웨이) 합산 전체 여객 실적은
제주공항에는 급변풍특보가 발효되며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7일 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 즉 윈드시어 경보도 발효됐다. 이륙방향과 착륙방향 모두 포함이다. 해당 특보는 오후 10시까지 지속된다. 특보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제주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기 출·도착이 결항 또는
대만 톱배우 故 서희원(48)에 이어 중국 20대 남자 배우도 독감으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4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배우 양우성이 중국의 설 춘제 연휴 둘째 날인 지난달 30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27세.
보도에 따르면 양우성은 춘제 연휴 첫째 날인 29일부터 감기 증세를 보였고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이후 국내 항공사들의 보조배터리 관리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6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국내 항공사들은 보조배터리 및 소형전자기기를 선반에 두지 않고 탑승객들이 소지해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할 수 있도록 안전규정과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시민이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7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군용기로 불법체류자 송환시킨 건 처음“추가 추방 이어질 수 있어”
미국으로 불법 이민한 인도인 104명이 미 군용기에 수용돼 5일(현지시간) 인도로 돌려보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들을 태운 미 군용기 C-17은 이날 아침 인도 북부 펀자브주 암리차르 공항에 도착했다.
남성 72명, 여성 19명, 어린이 13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수주에서 수년간
현대글로비스가 물류·해운·유통 사업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비계열 고객사 확대의 원년으로 삼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6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6% 늘어난 28조4074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달성한 역대 최고치(26조9818억 원)를 2년 만에 경
2026년까지 모든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를 도입한다. 9개 저비용항공사(LCC)는 안전투자에 총 2조5618억 원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2.29 여객기 참사 현안 보고'를 했다.
현안 보고에는 사고 발생 이후 국토부의
NH투자증권은 6일 신세계에 대해 주주환원정책 확대 및 구조조정 효과로 2025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9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의 적자 확대 및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2024년 연간 실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와 관련된 우려감은 주가에
강남점 거래액 2년 연속 3조 돌파백화점 전체 연간 영업익 7.8% 감소면세점ㆍ패션 사업도 수익성 악화“올해 본업경쟁력ㆍ내실 경영 강화”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가 작년 3분기 이마트와의 계열분리를 공식화한 이후 첫 연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 영업환경 악화에도 연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며 선방했다. 다만 각종 일회성
에어부산 화재 이후 항공사별 대책 마련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시 선반 보관해야
설 연휴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이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시 승객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하고, 관련 규정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안내도 강화한다.
5일
신세계가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다만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하락 곡선을 그렸다.
신세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7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1%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6조5704억 원으로 3.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조8212억 원, 영업이익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