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 제품명 자큐보정)’의 기술이전 마일스톤을 청구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정 생산을 위한 양산기술(CMC) 이전 작업을 완료하고 150만 달러(약 21억87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시장에 오랜 기간 신약이 등장하지 않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업들은 국내외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며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현재 동아ST, 디앤디파마텍, 한미약품 등이 MASH 신약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MASH는 알코올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지난해 美 매출 약 4300억 원 파트너인 동아ST, 최근 품목허가 신청…약가 문제에 출시 시기 미정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동안 국내 의료진과 뇌전증 환자들이 원했던 세노바메이트 도입이 현실화됐지만, 보험 약가 문제가 남아 있어 출시 시점에 이목이 쏠린
리가켐바이오, 순수 신약 개발로만 지난해 매출 1000억 원 돌파 바이오 업계, 2023년 오름테라퓨틱 이어 2년 연속 매출 1000억글로벌 빅파마와 협업‧기업 자립성 높일 수 있어…자금난 해소도
K바이오가 2년 연속 매출 1000억 원 기업을 탄생시키며 국산 신약개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고정적인 매출 수단이 없는 바이오 벤처가 순수 신약개발로
유한양행이 국내 전통 제약사 최초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유한양행은 12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2조677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4% 감소한 47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회사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라이선스 수익 증가를 꼽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30년에 가까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를 집대성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디지털역사관과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과 함께 국내 개발 신약 스토리북과 의약품광고백서, 80년사 제작, 협회 건물 내에 들어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과 숙취해소제 ‘컨디션’으로 널리 알려진 HK이노엔이 올해 대망의 연간 매출 1조 원 고지를 넘을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제약영업 한 길을 굳건히 걸어온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있다.
1986년 삼성그룹 공채 27기로 입사한 곽 대표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CJ헬스케어로 독립하고, HK이노엔으로 거듭나기까지 모든 발자
지난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큰 성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렉라자를 뒤이어 FDA 문턱을 넘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으로, HL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췌장암 신약 파이프라인이 초기 단계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조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가 나쁜 췌장암 분야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개발 중인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한창이다. 췌장은 위의 뒤에 위치해 십이지장과 연결된 장기로, 췌장암의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J&J)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1차 치료제로서 표준 치료제인 경쟁 약물 대비 전체생존기간(OS)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J&J는 렉라자+리브리반트의 마리포사
국내 신약 허가 수수료가 이달 1일부터 4억10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46배가량 대폭 인상돼 기업이 체감하는 부담이 늘어난다. 신약 허가 소요 기간이 단축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바이오기업에는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
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허가를 신청하려면 수익자 부담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의미 있는 성과로 산업의 저력을 증명했다. 주춤했던 의약품 수출은 다시 고성장세로 돌아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리 손으로 직접 개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시판 허가를 받았다.
31일 제약바이오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30일(현지시간)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미국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이노베이티브메디슨(얀센)의 항체 신약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을 전이성 비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국산 신약’ 2품목을 배출해 연구개발(R&D)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올해까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약은 38개 품목으로 늘었다. 다만 신약개발은 장기간 대규모 지출이 발생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지금처럼 국내외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추가 국산 신약 개발 성과는 낙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허가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개발명 CT-P39)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품목 허가를 신청해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비보존제약의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38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나프라주를 성인에서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단기 요법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어나프라주는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 2A’와 ‘글라이신 수송체 2형’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이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최근 중남미 6개국에 추가로 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케이캡이 출시된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다. 케이캡은 올해 9월 현지 제품명 ‘키캡(Ki-CAB)’으로 해당 국가들에서 허가를 획득한 바
국내 바이오 업계가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성과를 내고 있어 신약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염증성장질환은 염증과 면역을 조절하는 약물 이외에는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큰 시장이다.
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염증성장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속속 승인받았다. 기업들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에 유한양행, 국무총리상에는 금호타이어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했다. 외부 신약개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공동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