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13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가 젊은 임원들을 대거 발탁하면서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한 만큼 금융계열사도 발맞추는 모습이다. 삼성생명은 40대 부사장을 발탁해 세대교체를 가속화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하고 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
디지털, 글로벌사업 등 중장기 성장을 견인
“자본시장에 모처럼 찾아온 호기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쌓아온 플랫폼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래소 역시 굴지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특유의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온화한 표정으로 거래소 조직 내부와 외부를 아우르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취임한 손 이사장은 취
기획재정부는 5일자로 전체 117개 과장 직위 중 56개를 교체하는 과장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인사에서 업무 성과와 전문성이 뛰어난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고자 개인의 역량, 기여도,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윤정 복지예산과장(행정고시 43회), 장보영 고용환경예산과장(43회), 김동익 국제금융과장(43회), 최영전 조세분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으로 추대된다.
거래소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손 전 부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엔 총 15명의 이사 가운데 11명이 참석했고, 만장일치로 안건을 승인했다. 불참한 4명의 이사 중엔 퇴임한 정지원 전임 이사장이 포함됐다.
서울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후보로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어김없는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과 함께 공석인 거래소 비상임이사 등의 선임 등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 달 30일 이사장 후보 면접 심사를 거쳐 손 전 부위원장을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거래소는 오는 18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정식 선임할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이사장 선임을 위한 최종 면접을 진행했으며, 손 전 부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차기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지원자는 손 전 부위원장을 포
기획재정부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화상으로 제12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인재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각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화상회의에 접속해 기구별 설명과 채용 인터뷰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
문홍성 두산DLI 사장이 ㈜두산의 전략담당 사장으로 복귀했다. 문 사장이 향후 두산그룹 경영의 ‘큰 그림’을 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문 사장은 11일부로 두산DLI 전략지원실장에서 ㈜두산 VM(Value Management) 부문장 사장으로 직함을 바꿨다.
DLI는 ㈜두산이 41.9% 지분을 가진 계열사로
기획재정부가 30일 과장 109명 중 81명을 대거 교체하는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주요 실·국 총괄과장을 행정고시 39회 중심에서 40~41회로 세대교체하고 여성 진입을 확대했다.
기재부는 이번 인사를 그간의 업무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능력 중심 인사’로 평가했다. 또 전문성 있는 인재를 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경제활력 제고, 경제 체질
지난해 삼성전자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 출신 김이태 전무가 삼성전자 IR그룹에서 해외홍보 담당 임원으로 보직 이동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 전무는 19일부터 본사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해외홍보를 담당하게 됐다. 김 전무의 인사는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닌 상황에서 갑작스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에 손병두 상임위원이 11일 임명됐다. 손 사무처장은 인창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했다.
그는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등을 맡았다.
손 사무처장은 일찌감치 해당 자리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돼
기획재정부 고위 관료가 또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25일 기재부에 따르면 나석권 전 통계청 통계정책국장은 지난 10일 SK경영경제연구소(전무급)으로 이직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인 나 전 국장은 재정경제부 대외정책팀장ㆍ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지원단 기획총괄팀장을 거쳐 2007년 IMF에 파견됐다. 이후 기재부 정책조정총괄과장, 미국 뉴욕
기획재정부에서 실력을 인정받던 과장급 핵심 인재가 공직에서 내려와 민간 전문가의 길을 택했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박준규(행정고시 41회) 국제기구과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임원으로 영입돼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과장은 국제통화기금(IMF) 파견, 외신대변인 등 국제금융 부문의 주요 보직을 밟아오던 인재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박 과장이 IMF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