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금 경로 추적을 위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현직 국회의원 여러 명과 보좌진 등의 국회 출입 기록을 확보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격사유 소멸 하루 전날 임용돼 9년간 국회 보좌관으로 일한 A 씨가 자신에 대한 인사명령을 취소 처분한 국회의장을 상대로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법원은 공무원 결격 사유가 해소되기 하루 전에 인사 명령이 이뤄진 만큼 임용 자체를 무효라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A 씨가 국회의장을 상대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김 당선인은 '김길성과 함께하는 새로운 중구'를 핵심 슬로건으로 삼고 '살기 좋은 명품 중구' 밑그림을 함께 그릴 인수위원 15명을 임명했다.
민선 8기 중구청장직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국회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59ㆍ사진)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송 내정자는 LG화학, 포스코건설 등 경제분야에 대한 꾸준한 참여와 자문 활동을 해왔다. 특히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예
가을이 되면 대기업 홍보실은 더 바빠진다. 평소 자주 만나지 않던 정치부 기자들과의 접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국정감사, 정확히는 총수의 국회 출석을 막기 위해서다.
“국정감사야, 민정감사야?” 기업인의 출석을 요구하는 국회를 향해 정치에 힘이 있는 언론의 비판을 유도한다. 국회의원들은 움찔한다. 그래서인가, 올해 국감도 기업 입장에서 보면 선방했다. 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화천대유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게 드러나자 국회 보좌관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7일 국회 직원·보좌진 인증을 받아야 글을 쓸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는 곽병채 씨를 비판하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글에서 자신을 ‘국회 보좌진으로 일한 지 7년이 조금 넘은 보
역대 최대 규모의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 이후 한직으로 발령난 검사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나병훈(54ㆍ사법연수원 28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28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제 정들었던 검찰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갈 때가 된 것 같다"고 적었다.
나 차장검사는 25일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한직으로 평가받는 수원고검
정치의 중심, 국회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보좌관들은 '파리목숨'으로 불립니다. 고용 유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회의원 보좌진은 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으로 분류돼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할뿐더러 이들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그 어떤 보호장치도 없습니다. 의원 한마디, 기분에 따라 즉시 해고당할 수도 있는 이들은 그야말로 '파리목숨'입니다.
부당한 대
"검증 못 한 과실…철저히 검증할 것"일각에서 논란 잇따르자 재빠른 사과
국민의힘이 잇따른 성 추문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재빨리 진화에 나섰다.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사건에 대해서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최근 연이은 성 추문에 휩싸였다. 시작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김병욱 의원의 비서 성폭행 의혹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9일 우리 국민이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씨를 둘러싼 의혹 등과 관련해 "나라꼴이 4년 만에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방부는 '추방부'가 된지 오래고 법무부는 '추무부를 넘어 '무법부'를 지나 '해명부'가 되었고, 국정원은 다시 옛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이 불기소로 일단락됐지만 자대배치 청탁 의혹 등 불씨는 여전하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전날 추 장관과 아들 서 씨, 전 국회 보좌관, 부대 지역대장 등 4명을 불기소했다.
이로써 서 씨의 군 휴가 연장을 두고 지난 1월 시작된 수사는 8개월여 만에 마무리
추미애 장관은 28일 아들 서 씨의 '휴가 연장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이번 수사 종결로 더 이상의 국력 손실을 막고 불필요한 정쟁에서 벗어나 검찰개혁과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는 "(서 씨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 ‘병가 등 휴가 신청 및 사용’ 과정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휴가 연장 의혹 사건에 대해 '부정한 청탁' 등 위법행위가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
서울동부지검은 28일 "서 씨가 고발된 군무이탈죄와 근무기피목적위계죄 모두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찰은 추 장관과 아들 서 씨, 추 장관의 전 국회 보좌관 A 씨, 서 씨 소속 부대 지역대장 B 씨 등 4명에 대해 무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에 대한 '휴가 연장 청탁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불기소(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는 28일 "(서 씨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 ‘병가 등 휴가 신청 및 사용’ 과정에서 위계나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부대 미복귀’는 휴가 승인에 따른 것으로
4·15 총선에서 친여 비례대표 정당을 표방하는 열린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의 평균 재산은 약 10억 원, 평균 연령은 약 53세로 각각 집계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열린민주당 소속 후보자 17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9억7600만 원이었다. 선관위에 등록된 전체 비례대표 후보들의 1인당 평균재산(15억1230만 원)과 비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정부 조사 무마 시도를 대가로 애경산업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양모 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6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
본지는 국내 금융공기업과 국책은행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연도별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현황’ 자료를 확보했다. 10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기관의 장과 비상임이사 그리고 인사 추천 권한을 가진 임추위 위원들은 대부분 집권 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임추위 위원들은 금융과 관련된 전문성이 전무했지만, 여당
#경제부처에 근무하는 A 과장은 오랜만에 세종 사무실에 왔다. 지난 한 달간 세종에 얼마나 왔는지, 돌이켜 보니 딱 세 번 사무실 자리에 앉았던 기억이 났다. 분당이 집인 A 과장은 서울, 분당, 세종을 왔다 갔다 하는 ‘길과장’이 된 지 7년째다. 길과장은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붙은 별칭이다.
#3월 28일 코레일이 KTX 개통 15주년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고위직 공직자를 영입해 입법서비스 등 대관업무 서비스를 확대하는 가운데 PR회사들도 퍼블릭 어페어스(Public AffairsㆍPA) 대고객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1일 PR회사 피알원(PR ONE)은 4월부터 기업과 단체에 공공관계 업무를 지원하는 PA 전담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자사의 베테랑 홍보전문가와 국회
태광그룹이 그룹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정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정도경영위원회’를 설립했다.
태광그룹은 임수빈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위원장(사장)으로 하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지배구조 개선작업으로 마련한 개혁의 밑그림 위에 그룹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도경영위원회는 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