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커뮤니티 기능이 '사과문 게재'를 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는 비아냥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수십만~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브 채널들이 잇달아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리고 해명에 나선 것을 비꼰 말입니다.
최근 약 13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입장을 내놨
13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이 '군인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은 2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무엇보다도 현재 사회적 이슈인 사건이 연상될 수 있는 영상으로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입혔고, 시청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채널 측은 "현재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계시는 국군장병들과
용감한 녀석들의 군인 비하 논란을 담당 PD가 해명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김상미 PD는 30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군인 비하는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용감한 녀석들의 노래는 애정문제 사이에서 남녀의 시각 차이를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는 군 입대를 앞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