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현장 경영 강화…‘중기 금융 시장지위 확대’도 강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줄여 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겠다.”
지난 1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밝힌 올해 경영 방향이다. 중점을 둘 6가지 분야 중 최우선 순위에 ‘중기 금융 시장지위 확대’
IBK기업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김 행장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하나증권은 25일 애경산업에 대해 중국 수출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1700억 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106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
전년 동기 대비 0.4%↑…은행ㆍ비은행 균형 성장
KB금융그룹은 24일 1~3분기 당기순이익이 4조3953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다.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대규모 충당부채 전입과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축소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에도 불구하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스타트업이 국내외 벤처투자를 원활하게 유치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모태펀드 출범(2005년), 벤처투자법 제정(2020년) 등 정부의 노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6일부터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12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 채용 규모는 △행정 7명 △기술 5명이며, 행정 분야 채용인원 중 일부는 사회형평 채용을 위한 제한경쟁으로 보훈대상자 4명을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절차는 △서류 심사 △필기 시험(NCS 직업기초능
IBK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역 재투자 평가를 시작한 이래로 최우수 등급을 지속 유지해오고 있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적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2020년부터 매년 실시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상공회의소가 5일 재단 1층 상황실에서 지역 문화·예술·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메세나 활동을 통한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및 경제 분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메세나는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말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성장에 있어 문
조직진단 위해 외부 컨설팅…은행 부문 편중 "자회사 안정적 성장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집중"
IBK기업은행이 '비은행 부문 강화'에 나선다. 은행 위주의 이자이익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견고한 중소기업 금융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지만 비은행 자회사 중 일부는 역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22일 금융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하는데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1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
1일 ‘하반기 세계경제·국제금융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설명회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올해 하반기 4대 키워드로 ‘연준, 트럼프, 중국, AI’를 꼽았다.
이 원장은 1일 열린 ‘2024년 하반기 세계경제·국제금융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설명회에서 “글로벌 정책 전환 과정에서 파열음이 커지는 시기”라며 “이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클
롯데손해보험은 1분기 당기순이익 4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7.6% 줄어든 것이다.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4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1%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 168억 원이던 장기보험손익이 414억 원으로 145.7% 증가하며 보험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속적인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에 따라 1분기 말 보
총선 후 첫 민생토론회...‘노동약자 보호’ 주제“노동약자,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노동약자 보호법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해야”교육·노동·연금·의료개혁 등 4대 개혁 의지도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노동’을 주제로 연 2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
수신 확대 속 여신 포트폴리오 강화…이자·비이자이익 균형 성장대환대출 인프라 등 통해 담보대출 비중 늘며 재무 건전성 개선도 본격화중저신용대출 33.2%로 상생금융 실천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신규 고객을 대대적으로 늘린 효과를 제대로 봤다. 같은 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신기록을 써냈다.
케이뱅크는 올 1분기에 총 507억 원의 당기순이
유무선 사업ㆍ클라우드 등 이익자사주 소각ㆍ배당 도입 “AICT 기업으로 도약할 것”
KT가 올해 1분기 매출 6조6546억 원, 영업이익 5065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4.2%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연결 기준 6조654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 유ㆍ무선 사업의 성과와 IDCㆍ클라
29일 하나증권은 4월 말 예정된 중국 중앙정치국회의 이후 중국 경제 성장과 증시 퀄리티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화권 증시는 연중 다수 정치경제 이벤트 중에서 실질적으로는 중앙정치국회의 정책 기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며 “당 최고 수뇌부가 경제 주제로 개최하는 회의는 총 네 차례며, 4월 회의는 연말 경제공작회
제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물가안정 여건 만들되 담합 등 불공정은 단호 대응"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여전히 가격불안을 보이는 배추, 양배추, 당근 등 7종의 품목에 대해서는 5월 중 할당관세 0%를 신규 적용해 가격안정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9차 비상경제
HMM은 급변하는 해운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고 15일 밝혔다.
HMM은 세계 경제 둔화와 친환경 규제 강화, 해운동맹 재편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자 이번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글로벌 해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단기납 종신보험과 같이 일부 상품의 판매 과당 경쟁, 절판 마케팅을 지양하고 공정 경쟁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건전한 모집질서와 소비자 보호가 확고히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50명 채용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행정 35명, 기술 15명으로 일반직 총 50명이다. 그중 일부는 제한경쟁으로 사회형평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 5명, 직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자격보유자(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4명을 별도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8일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