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관리하는 남성, 이른바 그루밍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에티켓 상품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15일 인터파크쇼핑에 따르면 대표적인 남성용 에티켓 상품인 니플패치, 각종 제모용품, 코털제거기 등이 3월에 접어들면서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1일부터 14일까지 인터파크쇼핑에서 판매된 니플패치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지난해 하반기 맨즈(남성) 라인 전체 판매량이 2022년 하반기 대비 39.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4분기는 기모 제품, 아우터의 인기와 일상복으로 활용도 높은 숏슬리브, 조거팬츠, 슬랙스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8.8% 늘었다.
젝시믹스는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는 베트남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글로벌 2호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베트남 호치민에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마에스트로는 지난 1년간 베트남 내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호치민에 이어 하노이로 지역을 확장했다.
베트남은 국민소득 증가와 맞물려
“사람들한테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피부인 만큼 남자로 잘 관리해야지 않을까요.”
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비오템 옴므’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김성현(가명·37)씨는 이같이 말했다. 평소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다는 김씨는 “이제 남자들도 자기를 가꾸고 관리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부 측정기기로 검사 결과 건
롯데백화점이 ‘비오템 옴므’와 손잡고 26일부터 일주일간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남성 전용 뷰티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비오템 옴므’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의 남성 전용 라인으로 국내에서 비오템이 아닌 남성들만을 위한 ‘비오템 옴므’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새로 출시된 ‘옴므 포스 수프림
GS샵이 가정용 미용 기기 ‘듀얼소닉 맥시멈’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본 결과 40대 남성이 30대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듀얼소닉’은 피부과 인기 시술인 집중 초음파를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미용 기기로 GS샵에는 2021년 9월 출시했다. 코로나로 피부과 방문이 자유롭지 않았던 상황에
롯데마트와 글로벌 맨케어 브랜드 질레트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그루밍족을 위한 다양한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12일 뷰티 크리에이터 '스완'이 진행하는 '질레트 랩스 X 롯데마트 그루밍 맨 뷰티 클래스'가 P&G 본사에서 열었다. 그루밍 인플루언서 10여 명을 대상으로 면도부터 남성 스킨케어까지 다양한 노하우 강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이 패션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의류 소비가 늘면서 패선업체들이 너도나도 남성복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이로 맨즈’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7년 만에 신규 남성복 브랜드를 론칭한데 이어 신세계인터내셜도 백화점에 ‘톰보이맨’ 단독 매장을 내고 남성복 사업에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이 패션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리오프닝 이후 의류 소비가 늘면서 남성복 신규 브랜드 론칭이 줄을 잇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이로 맨즈’를, 신세계톰보이가 ‘톰보이맨’을 출시한데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27년 만에 남성복 브랜드 ‘시프트G’를 론칭하며 뛰어들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남성들의 '그루밍'은 지속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전체 뷰티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남성 화장품 시장은 그루밍족(패션 뷰티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에 힘입어 반등했다. 업계는 남성 전용 화장품 신제품을 내고 버티컬(전문) 플랫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시장조사 전문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쿠팡은 24일 올해 뷰티 제품 소비 패턴을 예측한 ‘2022 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R.E.A.L.M.E’를 제시했다.
쿠팡 뷰티데이터랩은 트러블슈터(R), 맘ㆍ안티에이징(E), 스마트한 귀차니스트(A), 보습 일상러(L), 래쉬 그루밍족(M), 무경계쇼퍼(E) 등 총 6개 트렌드의 앞 글자를 따 키워드를 뽑았다.
먼저 R(Revolutionary in
최근 그루밍족이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이 남성 고객에 주목하고 있다. 그루밍족이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남성 해외 패션 전문관을 꾸리는 한편, 럭셔리 시계브랜드 IWC카페와 루이비통 멘즈 등 남성 명품 매장 속속 유치하고 있다.
◇ 롯데백, 본점 5층 남성 명품관 2배 확대…IWC카페에 톰포드·돌체앤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자체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PB) ‘아이디얼포맨(IDEAL FOR MEN)’을 새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얼포맨은 2017년 올리브영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인 ‘보타닉힐보(현 바이오힐보)’의 남성 라인으로 출시된 이후 단독 브랜드로 독립해 올리브영 남성 화장품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9년, 2020년 ‘올리브영
올해 서울 백화점 왕좌를 둘러싸고 주요 백화점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진 전망이다. 2월 현대백화점이 여의도점의 문을 열면서 서울 시내 최대 백화점 타이틀을 노리자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최대 백화점이던 강남점의 리모델링을 통해 맞대응에 나섰다.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며 시들해진 명동 상권의 롯데백화점 본점도 MZ세대를 겨냥한 명품 전략으로 왕년의 1인자를 꿈꾼
최근 그루밍족이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유통업계가 남성 고객에 주목하고 있다. 그루밍족이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8일 명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머스트잇에 따르면 전체 회원 수 중 남성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2015년만 해도 남성 회원과 여성 회원 비중이 42%대 58%로 여성이 높았지만, 2018년에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는 1020을 겨냥한 브랜드 재단장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르시오디에고는 이번에 BI를 새로 단장하며 기존 2030 세대를 위한 출근룩 아이템부터 10·20세대들이 선호하는 아이템까지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후드집업, 맨투맨, 재킷 등 캐주얼 패션으로 카테고리를 넓힌 것이다.
케어랩스는 자회사 뷰티소셜이 남성 전용 성형ㆍ시술 정보 플랫폼 ‘그루밍족’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뷰티소셜은 지난 2018년 7월 케어랩스가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시킨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로 영미권 및 중국, 일본, 동남아 사용자를 위한 다국어 성형 정
현대백화점이 그루밍(grooming)족 모시기에 나섰다. 그루밍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맨즈 비스포크 페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맞춤 주문제작 방식을 뜻하는 ‘비스포크(Bespoke)’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영국 럭셔리
2006년 4월의 어느 날. 한 남성이 거울 앞에서 왁스로 머리를 손질한다. 이윽고 얼굴에 비비크림을 발라 잡티를 가린다. 덕분에 피부는 평소보다 뽀얘지고, 여드름 흉터는 잘 보이지 않는다. 소개팅이 잘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옷도 다 갖춰 입은 후 자신감 넘치게 밖으로 나가는 그.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꾸미니까 받을 수 있는 시선인
☆ 스티븐 스펜더 명언
“시를 쓰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쓴다는 것은 추상적으로 다가오는 내적인 느낌을 심상으로 만들어 이를 체험해야 한다는 말인데, 그런 노력이야말로 일생에 걸쳐 얼마나 큰 인내와 관찰력을 요구하는 있는가?”
T.S.엘리엇 이후의 새로운 시단(詩壇) 세력으로 주목받았던 영국 시인. 각운(脚韻)에 구애되지 않는 시법(詩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