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를 압수수색했다.
5일 경찰,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해피머니아이엔씨의 회계자료와 운영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피머니 상품권은
경찰이 일부 교육업체들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 보조금 부당 수령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보조금법 위반·사기)로 한 수학교육업체 대표 김모 씨와 영어교육업체 우모 씨 등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허위 사업계획서로 약 2년간
기업 회생 신청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규모로 매각한 혐의를 받는 최우식 전 국일제지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
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최 씨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이용·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일제지 오너 2세인 최 씨는 올해 3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 상당의 자사 주식 약
‘경무관 뇌물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뇌물 수수자로 지목된 서울경찰청 소속 전 고위간부의 자택을 압수수수색 중이다.
공수처 수사2부와 수사3부는 이날 오전부터 수사인력 20명을 보내 서울경찰청 소속 김모 경무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경무관은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수도권 일대에서 주택 1000여 채를 소유한 채 '무자본 갭투자'로 전세 사기를 벌였던 '빌라왕' 사건 공범들이 구속됐다.
18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수도권에서 전세 사기를 벌이다 사망한 강서 빌라왕 김 모 씨 사건과 관련해 공범 2명과 명의대여자(바지사장) 1명 등 총 3명을 사기 혐의로 15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 씨
서울 양천구에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8일 30대 여성 A씨가 서울 양천구 소재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족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에 찾아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사망한 빌라왕 김모씨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졌다. 김씨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경찰 간부 뇌물’ 의혹과 관련해 한재준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5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 수사3부(송창진 부장검사)는 한 대표와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 서울경찰청 김모 경무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A 계장, 김 경무관의 지인이자 그의 자산 관리를 맡아온 B
경찰 간부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들어갔지만 피고인들의 변호인 선임에 문제가 생겨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을 소환조사하는 동시에 앞서 진행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수사3부(송창진 부장검사)가 7일 ‘경찰 고위 간부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대우산업개발을 자문하는 것으로 보이는 A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들을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신청했다.
공수처는 앞서 대우산업개발과 이상영 회장 등 주요 피의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이 변호사들이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찰 고위 간부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일 공수처 수사3부(송창진 부장검사)는 서울경찰청 소속인 A 경무관의 억대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해 해당 경무관의 자택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사건 관계자들의 증거 인멸 시도 정황이 포착돼 법원으로부터 추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경찰간부 억대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서울지방경찰청 고위간부 A 경무관이 건설사 납품업자를 끼고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에 돈을 건넸다고 의심하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송창진 부장검사)는 이 회장이 A 경무관에게 3억 원을 약속하고 이 중 1억 원을 건설사 납품업자 B 씨를 통해 전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성상욱 부장검사)가 26일 ‘신풍제약 비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제만(66) 대표이사와 A 전무를 각각 참고인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신풍제약은 장용택 전 회장과 A 전무, 의약품 원료 납품업체 대표 B 씨가 2010년대부터 장기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 등으로 57억 원 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연구 결과를 부풀려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일양약품의 김동연 대표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복지위 종합감사에서 "일양약품은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상당히 많은 언론보도를
전세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A 씨가 전날 오전 10시께 서울 시내의 한 호텔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빌라왕’으로 불리던 A 씨는 자기 자본 없이 빌라를 매입하고,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57억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성상욱 부장검사)는 비자금 조성 횡령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과 관련자들의 사무실 및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신풍제약은 지난달 공시를 통해 압수수색 및 비자금 조성 혐의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 결정됐다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에이클라 대표가 회삿돈 1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에이클라 대표 홍(54)씨가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횡령금 가운데 일부가 KBO 사무국 간부 A씨의 아내에게 월급 명목으로 흘러 들어간 정황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장하원(63) 디스커버리자산운용(디스커버리)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장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경찰은 장 대표가 펀드에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서도 피해자들에게 이를 숨긴 채
대규모 환불 사태가 벌어진 모바일 플랫폼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의 권남희 대표와 권보군 최고운영책임자(CSO)가 구속됐다.
이영광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는 9일 오후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동생 권보군 CSO에게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사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이번 주(11월22~26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6%(34.58포인트) 내린 2936.44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조2432억 원, 591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은 1조1233억 원 순매수했다.
◇케이카,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44.20% 뛰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
잘 나가던 국내 바이오·제약 업체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 안산의 공장 등을 압수수색 했다. 신풍제약은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 동안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약 25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