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업비트의 제재심의위원회와 관련해 “조속히 결론내겠다”고 말했다.
18일 김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비트 제재심 지연 및 이로 인한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 지연에 대한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업비트 제재심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자 했으나, 정보 공개나 심의가 왜 지연되고 있는
韓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논의 본격화이해상충 이유로 업계 관계자 배제입법 속도 내는 미국과 대조적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논의에 국내 업계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지 않는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미국 의회가 규제 프레임워크 발견에 이해관계자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적이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와 당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빨라진 가상자산 제도화에 발맞춰 국내 가상자산 2차 입법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선제 대응한 국가의 법제를 참고해 국내 사정에 맞는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트럼프 2.0 시대의 가상자산과 국내 2차 입법 과제’ 토론회가 개최됐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영풍·MBK파트너스가 내달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시의장 선임 △자사주 소각 △주당 7500원 현금배당 △임의적립금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전환 △5명에서 17명까지의 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영풍·MBK 측은 먼저 정기주총에서 고려아연 경영진이 아닌 임시의장을 선임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권영세·권성동·나경원, 서울구치소 찾아 면회尹 “당이 하나 돼 국민께 희망 만들어야”일각, 중도층 민심 이반 우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이 3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들은 ‘개인적 차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일부 인사들은 "자칫 계엄을 옹호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은 김재섭 회장이 미국 보스턴과 뉴욕, 뉴저지 등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재섭 회장의 방미 목적 첫 번째는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에이프로젠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최근 에이프로젠이 인수한 앱트뉴로사이언스(구 지오릿에너지)의 핵심 프로젝
지오릿에너지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으로 최대주주 변경을 마치고,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오릿에너지는 최대주주가 엔투텍 외 6인에서 에이프로젠으로 변경됐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의 지분율은 17.22%(2734만9049주)다.
지오릿에너지는 10일 임시주총에서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와 강종수 지비피에스 대표를 사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에 앞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한 여당 의원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표결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위헌이고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하며 윤석열이 내란 수괴란 결론은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도 자칫 유혈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의 자진 출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 전 관저 앞을 지키고
한남동 관저 앞 의원 40여 명 집결권성동 등 중진, 헌법재판소 찾아행안위 위원들, 경찰청 항의 방문보수 결집 당 지지율 상승 의식한 듯당 일각, “국정 더 혼란” 우려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만료일인 6일 국민의힘 의원 수십 명은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장외로 나왔다. 이들은 대통령 관저 앞, 헌법재판소, 서울경찰청과
“국민께 계엄·탄핵 깊이 사과”野 향해 여야정협의체 제안비대위원 인선 마무리31일 비상계엄 대국민사과
권영세(65·서울 용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당일인 30일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취임식을
산업 관련 정의 부족…사업자 공통 규제에 “말도 안 되는 얘기”美 달러 패권 위해 親가상자산 정책 추진…“우리도 따라가야”달러 스테이블코인 억제해야…거래소에 수수료 무료 중단 제안
국내 전문가들이 국회 디지털경제3.0포럼 디지털자산 세미나에서 한목소리로 ‘업 특성에 맞는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0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국회
탄핵안 표결, 정적과 침묵만“윤석열은 최대 리스크” 발언에도 조용한 與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두 번째 시도 끝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탄핵안 표결은 정적 속에 진행됐다. 탄핵안을 처리하는 과정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생략하거나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와 같은 민감한 발언을 했지만, 국민의힘은 별다른 항의 없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지금으로선 당론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첫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 도중 나와 ‘당론이 바뀔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빠르면 오후 3시 3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자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본회의에 들어가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자”는 개인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이어 “표결 참여와 별개로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님들께서 토론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원내대표가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진행된다. 윤 정부의 운명을 좌우할 여당 이탈표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는 14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행소추안에 대해 표결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과 무소속 의원 등 191명이 발의한 2차 탄핵안은 전날 오후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 사유로는 위헌, 위법한 계엄 선포와 그로
첫 탄핵안 7일 본회의서 폐기된지 5일만"尹 국회 봉쇄, 계엄해제 막은건 내란" 명시尹, 14일 오후 5시 2차 탄핵안 표결 예정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 첫 탄핵안이 7일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지 5일 만이다. 야 6당은 탄핵안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회를 봉쇄하고 계엄 해제를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나란히 통과된 가운데, 코미디언 정찬우가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가 포착됐다. 정 의원은 두 특검법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둔 12일 비상계엄 선포 위법성을 조사하기 위한 ‘내란 행위 진상규명 특별검사법’, 야당이 발의한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했지만, 이탈표가 나왔다. 내란 행위 가담자로 지목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본회의를
진종오·한지아 탄핵 공개 찬성현재까지 7명...가결까지 1표? '조국 변수'에 2표 될 수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데 이어, 친한(친한동훈)계 진종오·한지아 의원까지 공개 찬성에 나섰다. 이로써 여당 내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인원은 7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이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