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증권사 8곳을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년이며, 만료일은 오는 2026년 6월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8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 지정 회사는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6월까지 수요가 급감한 뒤 하반기부터는 대기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계는 '수요 절벽'과 '수요 폭증'에 맞는 정부의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26개 기관이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영향 및 대응'을
“올해는 증권금융의 기본 책무 중 하나인 자본시장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펀드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 ”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영원칙과 올해 중점 사업 추진방안을 밝혔다. 이는 정 사장이 지난해 3월 한국증권금융 사장에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다.
정 사장은
산업은행은 이번 주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하는 경영실사에 한국지엠이 성실히 협조하면 단기 브리지론을 제공할 방침이다.
산은은 14일 한국지엠이 운영자금 부족을 우려, 대출을 요청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산은은 다만 한국지엠이 실사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제출하고 확실한 담보를 제공할 경우에만 지분율 만큼 담보부 단기 브리지론을 제공하겠다고 GM 측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수출업체들이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는 등 물류대란이 현실화되자, 정치권이 정부를 압박하며 한진해운 살리기에 나섰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단기 자금 지원부터 미국 GM 회생 방식의 중장기대책 등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선박 압류 해제 등 직접자금 지원을 거부했던 정부가 1000억 원 이상의 저금리 자금 지원을 발표한 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3배 가량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실시한 ‘주요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현황 및 인식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대기업을 대상(응답기업 80개)으로 동반성장 전담조직 설치기업은 2015년 현재 78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9월 정부의 대·중소기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부패 척결을 위한 정부의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치프라스 총리가 새로 구성한 부패 척결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 특위는 지난 17일 단행한 부분 개각에서 예고된 것으로 부패척결 담당인 파나기오티스 니콜루디스 국무장관과 조세 담당인 트리포나스 알렉시아디스
그리스가 3차 구제금융 협상을 향한 첫 고비를 넘겼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16일(현지시간)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리스 의회가 3차 구제금융의 조건인 경제개혁안 입법을 예정대로 가결함에 따라 추가 지원을 시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이다.
유로그룹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일부 국가가 그
재정, 금융 위기에 처한 그리스가 은행 영업 중단 등 자본통제를 연장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구제금융 협상 기간 그리스의 자금난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단기자금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존 관리들이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들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유럽연합(EU)이 단기 자금지원에 나서지 않으면 그리스의 채무상환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15일 치프라스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이자 지불이 임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치프라스 총리의 이번 경고는
호반그룹은 민간주택사업을 영위하는 호반건설을 주력 회사로 두고 있다. 광주지역 중소 건설사로 출발한 호반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 순위 15위(2013년 24위)를 기록하면서 중견 건설사로 성장했다. 건설업 외에 주택개발사업, 골프장사업 등 총 15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김상열 회장·우현희 이사장 등 오너일가, 주요 계열사 지분 보유 = 호반건
롯데마트는 올해 중소협력사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230억원 늘려, 총 11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연계해 연간 10억원 규모의 ‘특별 상생 기금’을 출연, 중소 협력사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개척을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우선 ‘산업혁신 3.0운동’을
유럽중앙은행(ECB)이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ECB는 이날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10개월 만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ECB는 지난해 7월 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최저 대출 금리는 1.5%에서 1.0%로 0.5%포인트
#1999년 외환위기(IMF) 시절, LG그룹 로봇사업 직원 10명은 회사를 그만두고 받은 퇴직금으로 로봇생산기업 로보스타를 설립했다. 이들에게 로봇산업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였다. 이에 현재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를 집중했다. R&D 인력이 전체의 39%에 달할 정도. 로보스타의 이 같은 R&D투자는 ‘매년
국내 건설업계의 부진은 성숙 단계로 진입해 생긴 구조적 문제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한국은행 조사국 최인방 과장 등이 발표한 '국내 건설업의 구조적 발전단계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설업이 성숙기에 진입해 중장기 구조조정, 단기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건설업의 명목 부가가치 기준 생
미국 상원은 26일(현지시간)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 연방정부 임시예산안을 찬성 79표, 반대 12표로 통과시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미국 연방정부는 폐쇄 위기를 사실상 모면했다.
표결에 앞서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는 최대 쟁점 사안이었던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이재민 구호 예산을 26억5000만달러(약 3조1600억원)
한국은행이 금융시장의 유동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대출담보제도 및 예금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한은은 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기관의 담보부담 완화와 한은 대출제도의 유연한 활용을 위해 대출담보제도를 내달 9일부터 개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기관이 한은 대출금을 이용할 때에 국공채(국채·정부보증채·통안증권) 외에 은행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