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 열정과 차별적 미래 가치를 만들어내는 몰입으로 LG생활건강의 저력을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정애 사장은 “응축된 우리의 역량을 신속하게 제품 중심의 고객가치 혁신에 쏟아붓는다면 시장과 고객을 선도하는 최고의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날
동아제약은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FAPA 행사는 아시아 약사와 약국 조직이 한데 모여 약국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이번 총회에는 24개국에서 1000명이 넘는 해외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갈더마코리아는 10월 1일 자로 이재혁 에스테틱 사업부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5년 이상 글로벌 제약 및 에스테틱 업계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세일즈 마케팅 전문가로, 2020년부터 4년간 갈더마코리아를 이끌어 온 김연희 전 대표에 이어 새롭게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 GSK에서 첫 제약 경력을 시작했다
유안타증권은 1일 에이피알에 대해 디바이스 국내 시장점유율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 원을 유지했다. 전장 기준 현재 에이피알 주가는 39만3000원이다.
에이피알은 국내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1위를
메디톡스는 자체 개발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이하 라쿠텐)’에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쿠텐은 연간 5조6000억 엔(약 50조5282억 원) 규모로 거래되며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쇼핑 플랫폼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아모레퍼시픽은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다음달 1일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의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 12개 매장에서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
북미ㆍ일본으로 시장 확대 모색…현재까지 성과 '미미'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도 국내 주요 화장품업계의 2분기 실적은 맥을 못 춘 것으로 분석된다. 각 기업은 실적 타개 복안으로 북미와 일본으로 시장을 넓힐 방침이지만 실제 성과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2분기 매출액 1조8323억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화장품에 주목하고 있다.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우 의약품 개발 역량을 적용해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 성공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더마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더마는 피부 과학, 즉 ‘더마톨로지(dermatology)’를 뜻한다. 업계는 자체 보유한 기술력과
디엔코스메틱스는 더마화장품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하며 올해를 이끌어갈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와 각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23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시상하는 브랜드 어워드다. 이지듀는 이번 수상으로 2015년부
추락하는 것에 날개가 있을까? 코로나19 엔데믹이 찾아든 지난해 화장품업계가 충격적인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최대 매출 지역인 중국 시장 부진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국 정부가 주요 도시를 봉쇄하며 화장품 판매가 어려웠고, 현지에서 자국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직격탄을 맞았다. 뷰티업체들은 부진 탈출을 위
동아제약이 환경 친화 제품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품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실시되기 전인 2019년부터 제품의 용기를 투명한 용기로 교체했다.
유색 플라스틱병은 색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함유돼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투명 폐플라스틱
동아제약이 환경 친화 제품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품 설계를 적용했다. 동아제약은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실시되기 이전인 2019년부터 제품의 용기를 의류용 섬유, 부직포 등 2차 활용이 가능투명한 용기로 교체했다. 제품 표면에는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해 용기
화장품업체 토니모리가 4년 8개월만에 바이오 사업을 접는다. 이 회사는 뷰티 사업의 온라인 강화와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토니모리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 지분을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수기업은 유한양행으로 토니모리의 에이투젠 보유 주식 약 33만 800주(52.15%)를 70억 원에 넘겼다
한국콜마가 30조 원 규모의 중동 화장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국콜마는 UAE BP에 화장품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개발·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는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최초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UAE BPC는 UAE의 수출입 비즈니스 컨설팅 기관이다. UAE 인증제도 운영기관인 표준인증(ESMA)에서 화장품을
중국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K뷰티가 글로벌 화장품 격전지 미국 시장에서 진격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이 피지오겔 북미 사업권을 사들이고, K뷰티 대표 브랜드인 더크렘샵을 인수하자 아모레퍼시픽은 미국의 클린 뷰티 브랜드 ‘타타하퍼’을 인수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 아모레퍼시픽, 美 클린 뷰티 브랜드 ‘타타하퍼’ 인수
아모레퍼시픽은 ‘타
동국제약이 분기·반기 매출 사상 최대 기록을 나란히 갈아치웠다.
동국제약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1699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9.8%, 26.4% 증가한 규모다.
상반기 매출액은 335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2.5% 증가한 434억 원을 기
중국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K뷰티가 글로벌 화장품 격전지 미국 시장에서 연착륙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최근 K뷰티는 광군제와 더불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행사로 꼽히는 ‘618쇼핑축제’에서 톱 10에 단 한개의 브랜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미국에서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둬 대조를 이뤘다.
아모레퍼시픽은
우려가 현실이 됐다. 중국 시장에서 현지 브랜드의 공세에 어깨를 펴지 못하던 K뷰티가 '618 쇼핑축제' 사전 행사에 이어 본행사서도 ‘톱10’ 브랜드에 이름을 단 한 곳도 올리지 못했다. 618 행사는 11월에 열리는 광군제와 함께 중국 전자상거래 최대 쇼핑 행사로,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티몰’을 비롯해 ‘징둥’, ‘카올라’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올해 1분기 제약업계에는 실적 훈풍이 불었다. 특히 중견제약사들이 잇따라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며 추가 성장을 예고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 동국제약,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팜젠사이언스 등 다수의 중견제약사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 위주에서 벗어나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도 콜마(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하며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콜마, ‘KOLMAR’ 글로벌 상표권 인수
한국콜마홀딩스는 콜마(KOLMAR) 원조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