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TNS,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1%에 이른다.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뱅킹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는 5393만 건, 이용금액은 3조2084억 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2%, 4.2%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
삼성증권은 카톡증권(증권플러스 for kakao) 운영업체 '두나무'와 소셜 트레이딩 기법을 활용한 모바일자산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24일 삼성증권 본사에서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조인식에는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과 두나무 송치형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삼성증권이 특허를 갖고 있는 소셜 트레이딩 기법은
온라인 주식거래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이 국내 가입자 3500만명에 달하는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주식 주문연동서비스를 제공키로하면서 증권사들의 ‘소셜 트레이딩’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5월 19일부터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증권 Plus for Kakao’을 통해 주식 주문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나무는 모바일에서 가장 편하게 주식시세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증권 Plus for kakao(이하 증권 플러스)’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증권 플러스는 카카오 계정을 통해 실시간 종목 시세 및 정보를 손쉽게 보는 앱으로, 소셜기능을 도입해 친구들이 등록한 관심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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