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4일 올해 첫 대북 인도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북한에 단돈 1원도 줄 수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떨어진 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이는 인도주의적 지원은 지속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올해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지원 물자 반출을 1건 승인했다고 밝혔다. 2억4000만 원어치의 영양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50여 분 진행영화 명대사 활용하며 文 정부 비판언론중재법·부동산·외교 등 목소리 높여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 이루겠다 약속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다시 한번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날렸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언론중재법, 부동산 정책, 외교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
지난 7월 2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413일 만에 복원됐다. 문재인 정부는 계기 때마다 남북합의 이행을 밝혀 왔다.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리뷰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관여를 주문했다. 바이든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중국은 한국의 균형외교를 이해한다.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의 진정성도 잘 알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의 꿈을 부풀게했던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27일로 3주년을 맞개 됐지만 한반도 정세는 물꼬를 트지 못한 채 답보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른 바 '하노이 노딜' 이후 북미간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더해지며 남북간, 북미간 교류가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의 정권
에스와이패널이 국내 건설자재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듈러주택을 북한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에스와이패널은 전일대비 22.94% 상승한 9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에스와이패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우리 정부로부터 지난해 6월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받아, 유진벨재단이 짓는 북한결핵환
에스와이패널이 국내 건설자재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듈러주택을 북한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남북관계 개선과 인도적 차원의 남북교류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20일 에스와이패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우리 정부로부터 지난해 6월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받아, 유진벨재단이 짓는 북한결핵환자요양소용 건축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통일부는 19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원부자재와 완제품, 설비 등 762톤을 들여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물자 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7일 동안 입주기업들이 개성공단에서 실어온 설비 등 물자는 모두 3793톤에 달한다.
입주기업측은 다시 반출 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방북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
통일부는 15일 섬유·봉제업종 입주기업 48곳이 원부자재와 설비 등 물자 516t을 개성공단에서 반출했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관계자 159명 등 211명은 이날 오전 9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 원부자재 등을 싣고 오후 남측으로 귀환했다.
오는 16일에도 섬유·봉제업종 입주업체 78곳의 관계자 312명 등 총 369명이 차량 26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를 위한 남북 당국간 3차 실무회담이 15일 개성공단에서 열렸다. 이번 회담은 개성공단 재가동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재발방지책 등을 놓고 양측의 입장차가 커 쉽게 돌파구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 많다. 특히 북한이 금강산 관광 회담을 제안했다가 거부당한 데 대한 불만을 품고 있는데다, 남측의 새 수석대표 길
개성공단의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이 13일 2일차에 접어들었다.
통일부에 따르면 입주기업 소속 115명과 당국 및 관계기관 소속 40명은 차량 112대에 나눠타고 이날 오전 9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가 오전 중에 실어 낼 물자를 확인한 다음 오후에 짐을 싣고 우리 쪽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전기전자·금속 등 업종 입주기업은 전날에 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12일부터 완제품과 원부자재 등 물자 반출에 나선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업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자 반출이 시작된다. 15~16일에는 섬유·신발·기타업종, 17~18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영업기업 등이 방북할 예정이다.
12일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우리측 인원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45개사 관계자 132
북한이 11일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간 회담을 우리 측에 제의한 지 하루 만에 스스로 번복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해결에 우선 집중하겠다는 게 이유지만, 우리 정부가 금강산 관광 회담을 거부한 데 따른 조치라는 분석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6시께 전통문을 통해 2개 회담 모두를 보류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해 왔다”
통일부는 12일 개성공단에 들어가 원부자재와 완제품 등 물자를 반출할 기업인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성공단을 12일 방문하는 우리측 인원은 기계·금속·전기·전자업종 기업 45개사 관계자 132명을 포함, 총 177명이며 차량은 131대다.
이들은 오전 9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간 뒤 반출할 물자를 확정해 북측에 통
전기·전자 업종에 이어 섬유업종 기업들이 11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방북 둘째 날인 이날에는 섬유·봉제 분야 76개사(업체당 1명)와 당국 및 유관기관 50명 등 총 126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이들은 차량 93대에 나눠타고 오전 9시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업인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단에 머물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오는 12일부터 개성공단에 들어가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가지고 나온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로부터 물자반출과 관련해 공단방문 출입계획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그룹별로 반출 일정을 추진한다.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업종은 12∼13일, 섬유·신발·기타업종은 15
남북당국 실무회담 준비와 개성공단 시설점검을 위한 선발대가 9일 개성공단에 입경한다.
이번에 입경하는 사전 선발대는 통일부 당국자 8명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KT,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7명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 쪽 인원이 개성공단에 발을 들이는 것은 지난 5월3일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통일부는 8일 우리측 인원 25명이 9일 개성공단에 입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 쪽 인원이 개성공단에 발을 들이는 것은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7명이 북한 노동자 미지급금에 대한 협상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귀환한 지난 5월3일 이후 67일 만이다.
이번 방북은 오는 10일 열리는 당국간 실무회담과 시설점검, 물자 반출을 위해 하루 먼저 올라가 사전
남북이 7일 개성공단 재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양측이 6일 오전부터 7일 새벽까지 16시간에 걸친 당국 간 실무회담에서 마라톤 협상 끝에 이뤄낸 결과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은 지난 4월 3일 북한의 일방적 패쇄 조치 이후 96일 만에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남북은 이날 오전 4시 5분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성공단의 설비 점검 및 완
남북한은 7일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또한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설비 점검 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4시5분께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실무회담 종료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남측 기업은 완제품·원
남북은 7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이틀간에 걸친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공단 재가동, 제품 반출, 설비점검 계획 등을 담은 합의서를 채택했다.
다음은 개성공단 당국실무회담 합의서 전문.
남과 북은 2013년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을 진행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공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