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만 선점하고 발전사업을 하지 않는 허수사업자, 즉 전력망 알박기가 전국적으로 1.7GW(기가와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확인된 허수사업자를 공개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계통 여유 물량을 신규 발전사업자에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허수사업자 관리를 통해 확보한 여유물량 일부를 13일부터 한국전력 홈페이지(https://
野, 이달 내 '1기 축소' 전기본 보고 받기로…"지체되면 당에도 부담"지난해 5월 실무안 발표 후 9월 공청회도 마쳐원전 3기→2기 축소하고 태양광 발전 확대 수정
2년 주기로 수립되는 국가 최상위 계획이자 장기 전력 수급 전망과 발전원 확충 계획 등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국회 보고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이미 7차 전기본 이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콜로라도주와 버지니아주에서 개발 또는 건설하고 있는 2건의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글로벌 민자발전사업자(IPP) 컨투어 글로벌에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발전소가 완공될 때까지 개발과 태양광 모듈 공급을 포함한 설계ㆍ조달ㆍ건설(EPC)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
해당 발전사업은 총 446메가와트(㎿) 규
한국남부발전이 거창군과 친환경 양수발전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7일 거창군청에서 거창군과 신규 양수발전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과 거창군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신규 양수발전사업 공모에 참여해 유치 성공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은 물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협력 관계를 유
미국 주식이 큰 폭 과열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환경에서 지수 중심의 기대감은 낮추고, 빅테크 중심의 대형주와 업종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효과적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11일 NH투자증권은 "하반기 들어 미국과 미국외 지역간 주가 차별화가 심화하고 있다. S&P500은 2년 연속 20% 이상 상승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은 더욱 높아졌고, 대선 이후
전력거래소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계통보호 기술교류회를 열고 고장 예방 전략을 모았다.
전력거래소는 6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0회 계통보호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고장 예방 전략과 기술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과 주요 발전사, 신재생 발전사업자 등 23개 회원사와 보호시스템 제작사 관계자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가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2024년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입찰에 국내 상업용 건물 최초로 전력거래 판매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2043년 12월 18일까지 약 20년간 전력을 판매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2022년 9월부터 약 20억 원을 투자해 고효율 신규 연료 전지 설비를 구축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연간 약 599
GS E&R은 자회사 GS풍력발전을 통해 시험해 온 풍력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상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풍력발전단지와 제휴를 넓히고, GS그룹 차원의 가상발전소(VPP) 사업으로도 외연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앞두고 더욱 중요해졌다. 재생에너지는 기상 조건과 시간대에 따라
현대차그룹 7개사, 재생에너지 확보 MOU세단 6만6000대 1년간 배출하는 탄소 감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내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확보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성적자에 획기적 시장개혁 절실적자타개·탄소감축 동시에 꾀해야전력독점 풀고 민간개방 확대하길
얼마 전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기, 가스 등 에너지값을 올려 에너지 소비를 억제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 전력 요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 가장 싼 편이다. 독일과는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OECD 평균과 비교해도 절반 정도다. 요금
롯데SK에너루트는 전력거래소의 올해 일반수소발전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의 울산하이드로젠파워3호 및 태화하이드로젠파워1호, 태화하이드로젠파워2호를 포함한 총 1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롯데SK에너루트는 지난해 낙찰돼 건설 중인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를 포함해 총 4개 발전사업을 일반수소발전 입찰에서 낙찰받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제8차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 협의회를 개최해 특구의 운영성과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특구 옴부즈만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 및 신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현장 소통과 제도개선 지원을 위한 ‘
정부가 전기가 남아도는 계절인 가을,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을 막기 위해 석탄 발전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 설비 이용률을 최소화하는 등의 대책을 벌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발전 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 대비하기 위해 '가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는 부족하면 정전 등 큰 문
엘앤에프는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거래계약(PPA)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엘앤에프 대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 상무와 차영일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사는 제도다. 이를 기반으
한국수력원자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속도를 더한다.
17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아동복지 대표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년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었다.
한수원은 대한민국 내 원자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를 관할하는 국내 최대의 발전사업자이자 한국전력의
발전용 기자재 기업 비에이치아이(BHI)가 초대형 계약 해지에도 수주잔고 8000억 원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력 발전 퇴출 흐름에 천연가스를 이용한 복합화력발전소와 열병합발전소 등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비에이치아이의 수주잔고는 8000억 원 내외의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포모사 중공업 계약을 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지 태양광발전소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22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 설비를 선정해 사고 예방을 위한 선재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에서는
기후변화 전문가인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정부 주도 계획입지 방식으로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해상풍력 특별법’(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20일 발의했다.
특별법은 해상풍력 사업을 계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방식으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이전에는 사업자가 개별적으
스마트그린빌리지, 한화시스템과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LG유플러스가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태양광 발전 사업 개발 컨설팅 업체 스마트그린빌리지, 태양광 발전소 관련 ICT 솔루션 및 인프라 전문 기업 한화시스템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전력 시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ᆞ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기가와트시(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