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6일 부산 첫 번째 복합금융점포인 ‘DIGNITY(디그니티) 센텀시티센터’를 DGB대구은행과 함께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센텀스퀘어 2층과 3층에 위치한 이 점포는 DGB대구은행의 센텀시티지점이 기존 자리한 하이투자증권과 나란히 이전 입점했다.
두 지점은 그룹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를 적용해 고객에게 양질의 종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복합점포’ 개념을 도입, 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자산관리(WM) 사업을 통합해 그룹 WM사업부문을 신설하고, PWM센터를 설립했다. 신한PWM센터는 하나의 점포에서 은행·증권·세무·부동산까지 해결할 수 있어 개점 당시부터 소매업(Retail
NH농협금융지주는 주국진출의 합자 파트너인 중국공소집단유한공사(이하 공소그룹) 및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이하 공소총사) 임직원이 24일부터 5일간 농협금융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용환 회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공소그룹 양펑루 회장, 공소총사 장왕슈 국제합작부장 등 공소그룹 4명, 공소총사 2명 등 합작사업 핵심 인력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10일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이번 은행장 인선은 이 부사장과 마지막까지 물망에 오른 후보인 최상록 수석부행장이 모두 TK(대구·경북) 출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부사장은 대구 달성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최상록 부행장은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이경섭 부사장은 지난해 초 지주 부사장으
농협금융지주는 9일 오전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이경섭 금융지주 부사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추천한 사외이사 2인, 금융지주 집행간부 2인, 농협중앙회장 추천 1인으로 구성 돼 있다.
이경섭 내정자는 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개시된다.
국내 증권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KDB대우증권 인수전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대우증권 인수전은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이 오는 8일 매각공고를 내는 것으로 본격화된다.
일찌감치 '자천타천'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KB금융지주에 이어 미래에셋그룹이 인수전에 가세하면서 금융투자업계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흥행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
대출 취급과정에서 다른 금융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이른바 '꺾기'를 가장 많이 한 은행은 KB국민은행이었다. 횡령사고가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이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9일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7월) KB국민은행의 꺾기 적발건수는 총 679건(152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이룬 하나금융지주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금융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리딩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융복합 채널 운영과 핀테크 시장 선도에 앞장서고, 국외에서는 블루오션을 개척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법인을 출범시킬 계
8월부터 복합점포에 보험 입점이 허용된 가운데 농협금융이 광화문과 부산의 복합점포에 계열 보험사가 입점한다. KB·신한·하나금융 등도 연내 입점을 위해 계열 보험사들과 협의중에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다음달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광화문 NH금융플러스센터'에 입점하고 10~12월 부산에 위치한 복합금융점포 총 2곳도 입점할 예정
보험설계사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등 판매 채널이 다양해진 데다 최근 복합금융점포 내 보험사 입점까지 허용되며 보험설계사 조직이 흔들리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지난 수십년간 ‘보험의 꽃’으로 불릴 만큼 보험산업 성장의 주축을 담당했으나 시장 환경 변화에 이들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2013년 31만5300명에 이르렀던
하나은행이 삼성동에 랜드마크 복합점포를 만는다. 이 복합점포는 단순한 은행 점포 기능을 넘어 문화 공간이 융합된 콘셉트로, 금융회사 점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한다는 계획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삼성동 별관을 리모델링해 랜드마크 복합점포로 활용키로 했다. 조만간 설계 공모를 통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삼성동 랜드마크 복합점포는 지
다음 달부터 금융복합점포에 보험사 입점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따라서 향후 2년간 지주 계열 보험사들은 3개의 복합점포에서 보험을 팔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동안 전향적 태도를 보이던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방카룰 위반 우려와 설계사 반발을 감안해 속도 조절에 나섰다.
3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부터 금융복합점포에 보험사를 시범 입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 THE PROUD 수상’에서 신한은행이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신한은행은 ‘신한미래설계’가 고객가치최우수상품 은퇴설계서비스부문 1위, ‘신한PWM’이 대한민국명품 PB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종합적이고 최적화된 은퇴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전국 781개 미래설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복합금융점포 시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행 방카슈랑스 제도 유명무실화를 초래하고 은행계열의 꺽기 관행이 심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금융위원회가 논란 속에 추진 중인 복합금융점포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사회적 합의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이 전제돼야 한다"고
하나금융이 소매금융과 기업금융을 통합한 콜라보레이션(협업) 점포 확대에 나섰다. 스마트금융의 발달로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줄자, 점포 효율화 차원에서 소매와 기업금융을 통합한 복합금융점포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달 11일 강남역 지점(소매)과 강남역 기업센터(기업금융)를 강남역 금융센터지점으로 통합했다. 이에
서울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경남에 금융복합점포(BIB·Branch In Branch)가 문을 연다.
BNK금융그룹은 오는 6일 오전 9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은행 본점 1층 영업부 내에 BNK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 업무를 함께 볼 수 있는 금융복합점포(BIB)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금융 당국이 지난해 10월 복합 점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서울 광화문의 한 은행 점포를 찾았다. 엘리베이터는 10층에서 멈췄다. 문이 열리자 은색의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 로고가 반짝였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우회전하자 국내 1호 복합금융점포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가 보였다. 국내 첫 복합점포라고 대단할 건 없었다. 한 점포 내에 은행과 증권이 합쳐진 말 그대로 ‘복합 점포’였다
금융당국은 복합점포 3단계 계획에서 방카슈랑스 25%룰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은행에서 한 보험사의 상품 판매액이 25%를 넘지 못하게 하는 규제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당초 보험 계열사를 가진 은행의 밀어주기를 막기 위한 조치이지만 복합점포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가 이를 폐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복합점포란 한 점포에서 은행, 증권, 보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금융권에 새로운 수익원 창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올해는 은행, 증권사 등 업권 간의 융합을 통한 복합점포 활성화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복합점포 활성화 방안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규제 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달 1일부터 칸막이를 제거한 은행·증권 복합점포의
KB금융이 이르면 2017년 LIG손해보험에서도 은행 여·수신 상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IG손보의 그룹 편입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차원인데,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허용한 복합금융점포를 염두한 계획으로 보인다.
복합금융점포는 금융 지점 한 곳을 방문해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등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다 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