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카드사가 ‘종합 페이먼트(Payment) 사업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카드사에 지급지시전달업(마이페이먼트)을 허용하며 카드사의 종합 페이먼트 사업의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다.
또, 고 위원장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캐피탈사에 보험대리점 업무 진출 허용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4차산업이나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카드·캐피털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에서 ‘규제 완화’와 ‘비용 절감’이라는 당근과 채찍을 꺼내 들었다. 정부 정책으로 카드 수수료 인하가 시행됐으므로 손실 보전을 위한 신사업을 지원하지만, 동시에 자체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단서를 단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카드사와 캐피탈사 대표와 만난다. 애초 양측은 이달 초 만날 예정이었지만,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미뤄졌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은 위원장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여신전문금융사 대표 15명은 29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여전사 대표 15명은 현재 여신협회 이사회 구성원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업계의 애로요인과 정부당국의 정책방향에 접점을 찾아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맹점수수료 산출근간인 적격비용 산정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여신업계는 큰 폭의 카드수수료 인하로 신용카드사는 본업인 신용판매 부문에서의 적자 상태가 심화됐고, 캐피탈사 역시 타 금융업권과의 경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안으로 저축은행의 새 부대 업무 영위 절차 간소화와 상호금융 조합 영업구역 확대 합리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25일 금융위는 기존규제정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해 중소금융분야 규제 18건을 개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과제는 대출채권의 자산 건전성 분류기준 합
보험과 카드업에 굳게 걸려 있던 빗장이 대거 열린다.
금융업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과도한 사전 규제가 폐지된다. 규제 완화를 통해 보험과 카드업의 기를 살려주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이런 내용의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우선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에 따른 규제 개선이 추진된다.
보험의 경우 건강 증진형 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웨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캐피사 최고경영자(CEO) 오찬 간담회가 31일 진행됐다. 지난달 증권사 사장단과 은행장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다.
윤 원장과 10개 캐피탈사 최고경영진,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만나 한 시간 30분가량 오찬 회동을 이어갔다. 금감원에선 윤 원장과 함께 윤창의 부원장보와 김동궁 여신금융감독국장,
취임 100일을 맞은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이 한계점에 도달한 여신업계의 성장성을 우려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23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신업계의 성장성이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본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등 새로 성장할 수 있는 걸 (업계가) 발굴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을 지원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다음달 중순부터 신용카드사가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일으키면 최대 6개월간 영업이 정지되고 1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는 개인정보 유출 등 신용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보호에 미흡할 경우 제재 수준을 3개월 영업정지에서 6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이 새해에는 업계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근수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ㆍ저물가ㆍ엔저의 삼중고 속에서 가계부채의 지속적인 증가와 기업의 경쟁력 약화는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지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여신금융업계에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캐피탈사의 부동산리스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지만 업계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캐피탈 업계가 숙원과제로 언급해 온 부동산리스 규제 빗장이 풀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부동산리스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리스 이용자가
"협회의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와 회원사의 권익 증진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여신금융협회 이두형 회장은 20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소비자 및 가맹점 권익 증진 방안으로는 ▲신용카드 포인트 조회시스템 구축 ▲기프트카드 운영방식 개선 ▲신용카드 회원정보 보안 강화 ▲가맹점 카드매출정보
캐피탈사들이 부동산 리스 업무영역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여신협회는 여전법 '부동산 업무리스'부문에서 캐피탈사에게 허용한 '중소제조업체'에 국한된 땅에서 개인 임대사업자를 포함한 '중소업체'의 땅까지 확대 요청을 담은 보고서를 금감원·금융위에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지난해 금감원은 개정된 여전법을 통해 캐피탈사들에게 부동산업무 리스를
여신금융협회 이두형 상근회장은 뱅커스 클럽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를 '회원사를 위한 무한 봉사의 해'로 삼고 회원사 중심의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 ▲협회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회원사와의 유기적인 협조 및 정보 공유 활성화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통한 업무영역 확대 ▲조사·연구기능 및 정보 수집능력 극대화 ▲신
여신금융협회에서 자금조달 훈풍을 첫 번째로 꼽은 “2009년 여신 금융업계 10대 뉴스”를 29일 발표했다.
이는 여신업계가 금융위기에 따른 신용경색으로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정부의 적극적인 자금조달정책으로 어려움이 완화됐으며 여기에 내년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여전채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채권발행
병술년이 이제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한해 카드, 할부금융, 리스, 신기술금융 등 여신전문업계에는 많은 일들이 발생했다.
LG카드를 비롯해 연합캐피탈, 한미캐피탈 등의 주인이 바뀌게 됐다. 또 2003년 카드대란을 겪은 카드업계가 올해 전업계 6개사 모두 흑자를 시현하기도 했다.
18일 여신금융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6년
여신전문금융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리스의 허용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준비작업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재정경제부는 시설대여(리스) 금융사에 대한 부동산리스 허용과 관련해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수정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사들은 그 동안 부동산리스의 허용을 요구해 왔으나 금융당국은 여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