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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년간 조선산업 R&D에 7500억 투입…플랜트 인력 6600명 양성

정부가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등 4개 업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25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나온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5년간 민관합동으로 조선산업 연구개발(R&D)에 75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액화천연가스(LNG)연료추진선, 무(無)평형수선박 등 친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선박과 조선소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2016-11-25 10:00
대우조선 자회사 2곳 연내 매각… 공공선박 발주 시기 앞당긴다

최순실 사태로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 동력이 떨어졌다는 비판이 일자 정부가 4대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25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조선ㆍ해운ㆍ철강ㆍ석유화학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달 31일 정부가 내놓은 각 업종 경쟁력 강화

2016-11-25 10:00
철강ㆍ유화 구조조정 ‘윤곽’…“후판 설비감축ㆍTPA 사업 재편”

공급과잉 업종인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정부의 산업경쟁력 방안의 밑그림이 나왔다. 철강의 경우 고로는 경쟁력이 있지만 후판, 강관 등 공급과잉이 심각한 품목에 대해서는 설비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석유화학도 고유가에 따른 경쟁력 악화에 대비해 테레프탈산(TPA), 폴리스티렌(PS) 등 공급과잉 품목을 중심으로 한 시급한 사업재편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2016-09-28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