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투표율이 58.6%로 잠정 집계됐다. 25개구 중 8곳은 투표율이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에선 총 844만1594명의 유권자 가운데 494만43277명이 투표에 참여해 58.6%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투표율인 56.8%(잠정)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여당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은 4일 오후3시 기준으로 서울시 투표율이 46.1%를 기록, 기대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경쟁자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의 지역구였던 동작구의 경우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새누리당 ‘텃밭’인 강남3구 역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면서 막판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박 후보 측 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은 선거일인 4일 오전 투표율 현황과 관련, “역대 선거와 비교해보면 약간 낮아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이날 종로5가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전9시 현재 서울시 투표율이 9.4%를 기록,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10.9%, 2010년 지방선거 당시 9.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47.4%를 차지했다. 이는 47.2%를 얻은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0.2% 차이로 앞선 것이다.
다만 출구조사 0.2%의 차이는 초박빙 승부를 의미하고 있어 2일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최종 개표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 유권자 총 821만1000여 명 가운데 0.2%는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47.4%,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47.2%로 각각 예측돼 0.2% 이내의 초방빅 승부가 이뤄지고 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16개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경남, 충남.북, 제주 등 5곳이 박빙의 경합지역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는 공동으로 당선예측 조사를 실시해 오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