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감염 사태가 수그러들 조짐이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정작 치료제가 없어 보건 당국의 조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선 격리와 호흡기 설치를 통한 상태 호전 등이 최선책이다.
현재까지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었던 이유는 제약사들의 수익적인 면과 연관이 있다. 잠시 퍼지는 바이러스에 맞춰 신약을 개발하기엔
전염병 및 바이러스 전문가인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대 교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병원공개나, 지자체 협업 등의 대응에 있어서 좀 더 빨랐다면, 사태는 지금처럼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슈퍼 전파자들을 면밀하게 관리해 3차 유행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설 교수는 1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메르스 사태는
보건당국이 여전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공기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오로지 비말(기침, 대화 등을 통해 흩날리는 침방울 등)에 의한 감염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5일 공식브리핑에서 에어컨을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데 이어 의료진 감염 예방책과 환자 관리 방식 역시 공기감염에 의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취하는 대응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자가 격리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고 중국으로 출국한 상황이 발생해 보건당국의 관리 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세번째 메르스 환자 C(76)씨의 아들인 K(44)씨는 16일 당시 ⓑ병원 2인실에서 아버지를 4시간정도 문병했다.
이 병실에는 국내 첫 번째 메르스 환자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10여 년 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사태를 일으킨 바이러스의 사촌지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바이러스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주목을 받고 있다.
삽시간에 8000 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한 사스와는 다르게 메르스는 전염성이나 전파 속도가 빠르지 않아 일반 국민의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데 이어 이 환자의 아내도 양성 판정을 받아 앞으로 2주일 정도 예의주시 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대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는 "메르스 환자과 접촉을 한 사람은 잠복기간 동안 격리해 지켜봐야 한다 약 2주동안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설 교수는 "해당 환자의 경우
중앙대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는 2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한국인 환자가 최초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철저하게 격리해 치료한다면 국내에 전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메르스는 폐 감염증과 고열, 기침,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사스(SARS)와 유사하지만 감염률 30% 수준으로 더 낮다. 하지만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나오지
◇ [단독]국내 첫 에볼라 백신 개발... 동물실험 눈앞
에볼라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 설대우 교수 연구팀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을 자체 개발해 치료제 상용화에 청신호를 켰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현재 동물 실험을 앞두고 있다.설 교수는“에볼라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글라이코프로틴(Glycoprotein)을 이용
◇ 에볼라 백신 국내 첫 개발
중앙대 설대우 교수 연구팀, 캐나다서 동물실험 준비 중
에볼라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 설대우 교수 연구팀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을 자체 개발해 치료제 상용화에 청신호를 켰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현재 동물 실험을 앞두고 있다. 설 교수는 "에볼라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글라이코프
에볼라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 설대우 교수 연구팀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을 자체 개발해 치료제 상용화에 청신호를 켰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현재 동물 실험을 앞두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인증된 백신과 치료제는 나오지 않은 실정이다.
사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현대 의료 과학기술로 정복할
“생각보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엄청납니다. 국내에 에볼라가 유입되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이는 100% 보건당국의 책임입니다.”
올여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만든 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 출혈열)는 일단 걸리면 걷잡을 수 없는 출혈과 몸 내부 장기 파괴로 처참하게 사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현재 예방법도 치료도 거의 불가능하다
국내 연구진이 에볼라 백신 자체 개발한데 이어 동물 실험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바이넥스가 상승세다.
바이넥스는 이번 에볼라 백신을 개발한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에 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8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일대비 140원(1.61%) 상승한 8810원에 거래중이다.
한 방송매체에 따르면 중앙대 약대 설대우 교수팀이 자체
동아제약이 참여한 연구진이 뇌종양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시험 허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원대 생명과학과 설대우 교수는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종양괴사인자(TNF) 관련 세포사멸 유도 리간드(TRAIL)'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와 결합시켜 뇌종양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
동아제약이 악성 뇌종양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해 전임상을 완료하고 임상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48분 동아제약은 전일대비 1400원(1.83%) 하락한 74300원에 거래중이다.
경원대 설대우 교수와 동아제약이 공동연구를 통해 암세포만 죽이는 단백질 유전자를 이용, 뇌종양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